저 같은 경우 몇년 전 위염이 정말 심할 때는 꾸준히 약을 먹었고 밀가루 음식을 완전히 끊었습니다, 라면이고 국수고 빵이고 뭐고 다 끊었습니다. 다만 고기는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스스로 조심하고 살살 달래면서 사니까 다시는 위염이 도지지 않더군요. 일단은 조심하시고 피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의사의 처방하에 약을 드세요. 내시경은 하셨죠? PS: 술담배는 기본적으로 멀리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특히 술이 않좋다고 의사쌤이 그러더라구요!
이석원씨의 '나는 밀가루의 노예다'그거 말이죠.그 글 보고 어찌나 공감이 가면서도 웃기던지..ㅋㅋ 저도 츠키아카리님과 비슷합니다.어릴때부터 위가 약해서 한참 고생하다 최악으로 안 좋았을때는 가능한한 밀가루 음식은 거의 안 먹고 양배추 쥬스 매일 마시고 처방받은 약도 한 6개월쯤 먹으니까 서서히(아주 서서히;;)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좀 살만해지니까 밀가루 음식 고기 그냥 먹고 싶을 때 먹어요.그래도 위가 좋은 편은 아니라 약간만 과식하면 위가 고생합니다.ㅠㅠ 음식중에서 밀가루 음식을 제일 좋아해서 포기할 수 없어요.ㅠㅠ
딴소리지만, 체질적으로 글루텐이 안 맞는 사람이 꽤 있는거 같아요. 꼭 셀리악병이 아니더라두요. 작년부터 세계 유수의 올해의 선수상은 다 쓸어담고 있는, 철옹성같던 페더러-나달 양강 체제를 깨고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를 달리는 조코비치의 브레이크아웃 비결이 바로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이기도 하죠. 식단에서 밀가루를 철저히 배제한 이후로 체력 보강 되어서 지금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꼭 백프로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요. 암튼, 조코비치는 자신의 생일상에 차려진 케이크조차도 안먹는답디다. 케이크 위에 올려져 있던 라즈베리만 먹을 정도로 철저히 밀가루 금식을 지키고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일전에 체질개선 해보겠다고 어떤 병원엘 내원했는데 한 회당 8만원의 엄청난 병원비를 지불하고 나서 받은 프린트 한장엔 밀가루와 유제품은 입에도 대지 말라고 써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