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허리디스크때문에 조언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올리는게 조언을 구하는 글이네요


남자친구가 원래 디스크가 있어서 허리가 안좋긴 했는데

일하다가 허리를 삐끗한 이후로 많이 안좋아져서 어제 입원하구

오늘 MRI를 찍었는데 4~5번 디스크 수핵이 터져 흘러나온 상태라구하네요

수술을 해야될 상황이라고 해요


수술을 하지않으면 상태가 계속 안좋아지고 마비도 올수 있다고하구요...


어디서 해야 좋을지 아는 데가 없구해서 듀나게시판 분들에게 여쭤볼수 밖에 없네요

아시는 병원 있으시면 추천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답변 주신분들께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마음이급하신것은 알겠지만, 지역이 어디인지는 알아야지...

      그리고 당장 다리를 절지 않는 이상 디스크에서 급한 수술이란 없습니다.
    • 디스크는 진짜 심각한 상황아니면 수술 권해드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저도 이번에 엄청많이 들었어요.
      가족이 이번에 디스크 판정받아서요. 박시장님 아들이랑 거의 같은 MRI 사진나왔네요.
      수술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허리는 수술전으로는 절대로 되돌릴수 없다고들 많이하구요.

      수술전에 할수있는 모든 치료나 노력은 다 해보고 정말 그래도 안되면 수술을 하라고 들었어요.
      디스크는 암이나 다른 병처럼 가만놔두면 심각해지거나 퍼지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 여하에 따라서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고 쭉- 지낼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4~5번 추간판 탈출은 제일 흔하다고 합니다. 일단 물리치료 받으시면서 차도를 보고..
      혹시 허리가 너무 많이 안좋고 틀어졌다 싶으시면 주변의 스포츠 마사지나 활법원을 다니시는것도 권장해드려요.
      그리고 나으시면 허리 근력키우는 운동좀 하시는거 권하구요.

      아는 정형외과 의사하시는 분이 해주신 말씀이예요.
      디스크 수술 고집피워서 해놓고 뒤늦게 다시 물리치료 받으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디스크는 관리하고 지켜보는 병이라고 하네요
    • 이번에 박시장 아들 문제로 공개신검을 진행했던 연세대 윤도흠 신경외과 교수가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죠
      근데 이분한테 진료받는데 예약만 2개월이 밀려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사실 외과 수술로 보면 허리디스크 수술이 그다지 어려운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 병원들이나 척추전문병원에서 많이들 수술해서
      다른 후유증 없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대형병원이라고 하면 뭐 다들 아시는 서울대,세브란스,가톨릭성모,아산,삼성의료원 정도이고,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곳은 우리들병원, 나누리병원, 새우리병원 등이 있어요.
      비수술 치료를 원하시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구요 자생한방병원이라던가, 신논현에 있는 고도일병원 등...

      디스크가 요새 하도 흔한 질병이고, 치료방법도 많이 발전되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
    • 그리고 큰병원가면 무조건 MRI 들이밀고, 비싼 수술이나 시술부터 권하더라구요 이번에 학을 뗐습니다..
      고주파 감압술인가 하는 시술 추천받고..당장 아픈환자를 치료는 커녕 시술 상담실로 보내더니 생각해보고 오라고
      주사한대 맞히고는 집에 보냈어요.
      마비증상은 허리가 심각하게 악화되면 다리가 마비되고 아파지거든요. 근데 그건 진짜 나중일이구요. 일단은 치료부터 하세요
    • 저도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서 일부 무리한 동작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되었는데요.(수술을 요하는 상태는 아니라 수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간에 떠도는 대로 무턱대고 수술을 기피한다거나 하는 것도 좋지 않아요. 대형병원에서 전문의가 확실히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하지 않을 시 마비가 우려된다고 하였으면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셔야지, 무작정 기피하면 그 동안 환자의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요. 주위에 수술한 사람들을 꽤 보았지만 일반 사람들의 통념과는 다르게 잘 생활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더라구요
    • 저도 가까운 지인(들)이 최근 수술을 했는데 설마 마비가 올 거라는 거짓말로 불필요한 수술을 권할 것 같지는 않아요. 지인은 선샤인님 언급하신 우리들병원에서 수술했다고 들었고요.
      수술 후 증세가 많이 호전되면 가벼운 수영이 좋답니다.
    • 아..지금 사는 곳이 홍천이에요
      입원도 홍천쪽에서 하고 있고요
    • 그렇군요
      다들 답변 감사드려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 퇴행성으로 생긴 수핵탈출증이랑 사고에 의해서 급성으로 생긴 심한 수핵탈출증을 같게 보면 안되겠죠.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지 말라고 권하는건 퇴행성으로 서서히 생긴 디스크고요.
      그것도 골융합술처럼 큰 수술을 하고 난 뒤엔 수술합병증도 무시할 수 없을만큼 크니까 되도록 수술을 피하라는 거죠.
      직접 MRI 사진까지 찍어보고 하는 말이라면 상태가 심각할 수도 있겠는데요?
      전 일단 의사분 믿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정 못미더우시고 거동이 가능하시다면 사진 뽑아서 종합병원에 가보세요.
      종합병원은 개원가처럼 무조건 수술부터 하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수핵탈출증에 대해서 그나마 제일 자세하게 나온건 우리들병원 홈페이지네요:
      http://wooridul.co.kr/Spineinfo/goodspine_view.jsp?targetMenucategorycode=501&targetCommoncode=460006
    • 아직 거동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니 종합병원이나 척추전문병원가서
      진료를 다시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디스크로 전부터 물리치료도 많이 받구 입원도 여러번 했었어요
      허리에 주사도 여러번 맞고 해서 호전되기도 했는데 아파오는 시기도 빨라지는거 같구
      아플때마다 상태도 더 안좋아지는거 같았어요
      허리에 무리를 많이 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이라 더 영향을 받은 것도 있는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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