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케이팝스타 사전 온라인 투표 현재 순위

아마도 sbs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 같은데 전 아이디도 없고 들어가보지도 않아서 모르구요. 기사가 떴길래 퍼 와 봅니다.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2022914093928928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하이 우승하면 좋겠고 이승훈 재밌으니 좋고 박지민 잘 하는데 나머진... 누구?' 라는 분위기 같습니다.


뭐 이 프로 보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예상하시는대로 이하이가 1위입니다. 무려 36%.

2위는 18%의 이승훈. 3위가 15%의 박지민... 


그리고 그 외엔 별 의미가 없네요;

4위가 제가 쬐끔 응원하는 백아연이긴 한데 고작 8%. 그 후론 다 고만고만하게 내려가면서 꼴찌가 김나윤. 2%입니다.

4위부터 10위까지의 득표를 모두 합해도 이하이에게 사뿐히 즈려밟히는 상황;


그나마 생존자 중 여성 비주얼 담당인데다가 마지막 무대도 괜찮게 보여줬던 김나윤이 2%에 머물고 있는 건 뭐 그 동안 심사위원들이 하도 못 한다 못 한다 구박한 것도 있을 테지만 아무래도 방송에서 '여린 심성!' 캐릭터 밀어주던 와중에 터진 클럽 사건(...)으로 미운 털이 박힌 게 커 보이구요.

이승훈이 2위 씩이나(?) 하고 있는 건 그만큼 남자 참가자들 중에 인기 끌만한 개성이나 실력을 갖춘 참가자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머지 남자 셋이 7, 8, 9위에요. 그 셋의 득표율을 합해도 3위 박지민 한 명을 못 당할 정도 밖엔.


암튼 sbs도 참 골치아프겠어요. 아직 시작도 안 했고 또 이 투표도 진행 중인 것이니 더 두고 봐야겠지만, 쭉 이렇게 흘러가 버리면 사실상 김 빠지게 되는 전개라...;

얼굴 마담으로 흥행에 보탬을 줘야할 김나윤은 애국가 시청률 득표율로 꼴찌라 생방 첫 탈락 후보 라인의 유력자가 되어 있고.

흥행 요소로 기대했을 이하이 vs 박지민의 라이벌 구도도 현재 상태론 이미 이하이의 압승으로 결판이 난 듯한 상태. 이러다가 설상가상으로 첫 생방에서 이하이가 대박치고 박지민이 주춤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맥빠진 쇼로 흘러가버릴 위험이 있죠.


물론 뚜껑을 열어보면 달라질 수 있지요. 기대했던 참가자들이 얼어서 버벅거리는 동안에 이미쉘같은 경력자가 안정적인 무대로 확 치고 나갈 수도 있는 거고. 이승훈이 갑자기 득음을 한다든가 김나윤이 비욘세급 무대를 선보인다든가 박제형이 저스틴 팀버... 워낙 참가자들이 다 나이가 어려서 불안정한 요소도 많고 그래서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긴 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하이의 인기가 너무 높군요. 가뜩이나 노래 실력도 최상급인 참가자가 말입니다. ^^;;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도 하고 좀 기대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이제 4일 남았네요.

    • 전원 구십년대생이네요 ㅡ0ㅡ
    • 여러 모로 이하이는 너무 독보적이긴 해요. 비주얼마저 매력적인지라. 생방송서 별 일 없는 한 무난히 결승 가지 않을까요.

      이승훈은 생방 삽질의 기운이 벌써 모락모락 느껴져서 곧 밀려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케이팝갓탤런트 같은 무대가 얼마나 먹힐까 의문이에요.

      근데 이렇게 되면 백아연에게 생전 처음 인터넷 투표라는 걸 해야겠단 마음이 드네요.

      아연아 우승하자.
    • vega/ 연예계에서 지난 세기 출생자들의 시대는 이제 길지 않습니다(...)

      허기/ 이하이는 뭐 그냥 9주 스케줄 잡고 결승 대비해야죠. 문제는 박지민...; 말씀대로 이승훈이 참 불안하긴 한데, 생방 들어가면 지금까지와 달리 무대 꾸미는 데 팍팍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또 어찌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자칫 잘못해서(?) 레전드급 무대라도 만들어 버리면... -_-
    • 전 그냥 박지민과 이하이가 딱 붙으면 박지민이 우승할 것 같아요. 그냥 느낌이 그렇습니다. 걔는 2등으로 살 것 같지 않게 생겼어요. ( 말 안 되지만 그냥 완전한 직감이에요) 이승훈은 저도 좋아하지만, Top4 에도 못 들것 같습니다.- 돗자리-
      • 2등으로 살 인상이 아니란 표현에 갑자기 <일렉션>의 트레이시 플릭이 떠오르네요 왠지 비슷한 맥락일듯ㅎㅎ
    •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비트박서인 블레이크 루이스가 준우승을 차지한 역사가 있죠.
      팬투표의 특성상 멋진 퍼포먼스가 터져주면 이승훈도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을겁니다.
    • 저도 난생 처음으로 문자투표란걸 해보려구요. 아연이 화이팅!
    • 근데 라이벌 구도, 누가 될지 알 수 없는 전개.. 등도 재미있겠지만 단 한사람의 확실한 스타가 뜨는 것이 오히려 프로그램에 더 도움될 수 있습니다. 계속 보던 사람이야 누가 될지 궁금한 맛이 있겠지만 안보던 사람을 끌어들이는 건 확실한 입소문이겠죠. 사실 이하이는 삼촌팬 정도가 아니라 중년 이상의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바뀐 1박2일이 어떻게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 장년 시청자들이 이쪽으로 채널 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요.
      생방 무대에서라면 시청률을 좌우하는 건 다른 것보다 무대의 질이죠. 매회 두어명만 화제가 될만한 공연을 펼친다면.. 게다가 이하이나 박지민이나 가지고 있는 포텐이 엄청나다는 걸 감안한다면 레전드급 무대가 나올 수도 있죠.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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