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몇 군데 있습니다. 보통 공구몰과 일반몰로 나뉘는데, 공구몰은 가격이 훨씬 싼 대신 소소한 덤이나 서비스가 적고,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량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는 확실히 단가가 훨씬 떨어집니다. 대신 대용량 사료를 샀는데 유통기한이 터무니없이 달랑달랑하다거나 이런 일도 간혹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고요. 일반몰은 가격은 비싸지만(공구몰이 코스트코라면 일반몰은 백화점 느낌;), 대신 아기자기한 서비스도 많고 주문 횟수가 늘어나서 단골 되면 공구몰보다 더 싸다고 여기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고요. 일반몰 중에서는 위에 언급된 고양이공화국이 오래되었고 그만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평이 좋습니다.
soboo/ 국내에 제대로 고양이에 대해 알고 제품을 추천해줄 수 있는 오프라인 팻샵과 동물병원이 극히 드물어요. 특히 오프라인 팻샵에 대해서는 고양이커뮨티뿐 아니라 강아지커뮤니티 쪽에서도 매우 불신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동물에 대한 제대로 된 마인드 없이 그저 장사 물건으로 여기는 곳이 너무 많다더군요. 씨암탉처럼 개월수도 안 찬 암컷을 계속 임신시키고, 새끼를 낳은 뒤에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어 피부병에 사소한 한두가지 질병 쯤은 예사고요. 그래서 새끼 분양 때도 팻샵 분양보다는 가정 분양을 더 권하는 게 일반적이고 네이버나 다음이나, 하다못해 싸이월드에라도 대형 고양이 커뮤니티가 늘 활성인 게 대부분 그런 이유 때문이죠. 커뮤니티 가보면 몇 군데 그나마 안심할 수 있는 병원 리스트가 있던데, 그 중 한군데쯤 집 근처에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용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