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J일보인터뷰 - '싸움꾼' 진중권 "안철수 그 사람 사실은…"
기사의 제목은 딱 조중동식으로 뽑았지만
재미 있게 읽을만한 내용이 조금 있더군요.
요즘의 행보라기 보다는 설레발에 갸우뚱하면서 혹시 필리핀에서 뇌에 이상한 약물이라도 투여되는
테러는 당한게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다행히....
나름 일관성을 확인했다고 할까요.
[중앙선데이] 입력 2012.03.04 01:50 / 수정 2012.03.04 12:12
특히, 나꼼수에대한 그의 일반적인 평가나 감상이 그를 인용하여 나꼼수를 비난하는 사람들보다는
나름 합리적이고 공평하다는 점이 눈에 띄고요.
뭐 물론 나꼼수는 여전히 안듣지만 선관위관련해서는 음모론이라고 단정짓고
몇몇 용감하고 정의로운 지식인들이 맞서 싸우고 있다는 대목에서 폭소가 터지는 잔잔한 재미도 있습니다
(허지웅이 언제부터 그런 지식인 대열에? ㅋㅋㅋ)
결국, 정확한 팩트 (나꼼수에서 생산한 워딩, 텍스트)에 대한 왜곡된 정보와 선입견으로
발언을 한다는 심증을 굳히게 되었어요. (사실 그 스스로 나꼼수를 안듣는다고 하기도 했고)
인터뷰대목에 중앙일보기자를 꾸짖는 흐름이 재미 있더군요.
중앙의 기자가 나꼼수비판에 숟가락 얻어 보려다가 '그게 다 니들 때문인거자나!!' 라고 구싸리를 먹었죠.
여하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이빨 까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