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키언을 위한 주석달린 셜록홈즈를 읽는다는거

존르카레의 칭찬글이 있던데 요즘 홈즈 읽으면 조금 요즘것 이런류보다는 처지지 않을까요?

주석홈즈1을 와이프가 읽고 있는데 세상에 어제 보니 거의 다읽고 몇장 남지 않았더라구요.

사실 홈즈2 응몰에서 질러서 오늘 집으로 날아가는데 놀랠것 같은데

와이프왈 요즘 CSI부터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있어 굳이 살필요가 없다고 합니다.(자기는 읽어보구선)

저역시 우려가 안되는건 아니에요. 사실 요즘은 마이클 코넬리 시리즈에 빠져있는데

홈즈가 예전 중딩때 읽었던 감동을 줄지는 저역시 미지수라는 생각이 들지만

왜? 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주석 달린 홈즈 1,2 읽어보신분

감흥이 어떤가요?

물론 홈즈팬이시라 읽었겠지만.

    • 레전드는 영원하다능-
    • 오래전 읽었고 1권만 입니다만...한국의 홈즈팬으로서 좀 부족했다고 할까요. 내가 원하는 '주석'이 아니라 그들이 만든 주석의 '번역'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색하고 삐걱거렸죠.
    • 이 시대에 이런 캐릭터가 있었다니~하고 감탄하며 다시 읽었어요.
      덧붙여 과거 아동판에서 모범적 신사로 변모했던 셜록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도 한 재미.
    • 괜찮았아요. 저도 1권만 읽었는데..

      코난 도일의 일대기나 당시 시대 상황이랑 홈즈 출간 관련 사항들을 다루는 부분 좋았고요.
      그 외 소설의 이해에 도움을 주는 자잘한 주석들이 괜찮았죠.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 야드는 왜 스코틀랜드 야드인가.

      골수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문헌학적 접근은 별로더군요. - 여기 이 내용은 어느어느 단편의 내용과 모순되어 보이는데 이에 대해 누구는 어떤 주장을 했고 누구는 무어라 설명했으며 또다른 누구는 그걸 반박했고.. 등등.
      문제는 문헌학적 주석이 너무 많다는 거.. ㅠ.ㅠ

      그래도 추천. 홈즈팬 필독서임.
    • 김전일/ 그 두꺼운걸 어떻게 다읽을수있지? 주석도 다읽었냐고 했더니 그걸 왜? 쓸데없이 읽느냐고 하더군요.ㅎㅎ
      필요한것만 읽으면 되지.. 아마 전일님과 동일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3이 7월에 출간되나본데, 50% 할인은 내년이나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 이건 좀 다른 질문일수도 있는데, 황금가지나 시간과 공간사의 번역과 비교하면 승영조씨의 번역은 나은편인가요??

      이름처럼 셜로키언을 위한 기획에서 나온 책이죠. 셜록홈즈가 워낙 캐릭터의 매력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작품이라 캐릭터와 캐릭터의 배경에 대한 설명, 그리고 팬들이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셜록 홈즈 월드가 팬들에겐 소소하지만 큰 재미를 줍니다.
    • 개인적으로 ㅎㅎ 뤼팽 연대기와 홈즈 연대기를 짜깁기 해서 만들고 둘이 겹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은 직접 적어 넣었습니다만../ 기암성의 홈즈를 변호하는 파스티슈-단편 중편?-도 작업은 하고 있는데...끝나지가 않네요
    • 번역은 솔직히 거슬리는 오역만 아니라면 엇비슷하다고 봅니다..워낙 단편 위주라 크게 엇나가는 부분이 없거든요/ 그러나 황가는 악감정이 있는 이유가 있지요
    • 전 일단, 첩보물이나, 현대의 수사물이랑은 다른 장르로 생각되서.. 거의 시대물을 보는 느낌이에요.
      재밌기는 똑같이 재밌었습니다. 영어로 읽으니까 왓슨이 멋있게 꼬아 말하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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