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면' 기억하시나요?

 

저녁을 평소보다 적게 먹었더니 허기가 져서

조금 전에 식빵 구워서 잼 발라 먹었어요.

우유도 곁들여야지, 머그컵을 꺼내던 순간에

추억의 '머그면'이 떠올랐어요!

 

 

어렸을 때 먹어본 그 맛.

너구리가 그려진 머그컵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전용컵에다가 먹으면 어쩐지 더 맛났어요.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소포장(!)이고 아이들이 먹기에 순했던 거 같아요.

둥둥 뜨는 너구리 모양 어묵(?)도 귀여웠고요.

 

 

요즘도 그런 라면이 있나요?

라면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 정도의 소포장 제품이 있다면

쟁여놓았다가 이렇게 밤에 출출할 때 컵에다가 끓여 먹으면 간편하고 좋겠어요.

 

    • 아마도 일본제품 카피인 것 같아요. 컵에 넣어서 물부어 먹는 라면은 일본에선 계속 나올걸요.
    • 네 거기다 밥말아먹었던 한 사람입니다. 요즘에 안나와서 속상해요 ㅠㅠ
    •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에서는 모든 전교생이 강제적으로 어린이 한국일보를 구독했는데 거기에 머그면 광고가 항시 나왔던지라 지면으로 접하고 제 용돈주고 사먹었던 기억이 나요. 롯데월드 로티인지 닮은 너구리 건더기가 신기하긴했지만 맛이 밍밍해서 좋아하진 않았던 듯.
    • 집에 그걸 몇 개씩 두고 먹는 친구가 케부러웠죠. 하나 달래나 볼걸.
    • 토끼님 말씀 듣고 검색해보니, 일본 닛신 머그컵 라면을 너구리 어묵까지 그대로 카피한 제품이네요. ㅜ_ㅠ
      닛신 머그컵 라면은 못 먹어봐서 두 제품의 맛은 비교가 안 되지만요.
    • 머그면... 머그컵 있었는데.. 깨먹었네요 (....)
    • 그 컵이 갖고 싶었지만 세트로 사려면 너무 비싸
      호기심에 하나만 사서 그냥 대접에 해먹었던 기억이 나요
    • 전 왜 모르는걸까요 ㅜ ㅜ
    • 초등학교때 완전 맛있게 먹었었어요.
      그 당시 문방구점에서 200원인가? 300원인가?
      (튀김우동이 500원 정도 였으니까...)
      여튼 좀 고가였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저도 왜 모르는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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