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봤어요. 스포 없어요.
뭔가 특별히 할 말이 없는 영화네요. 메릴 스트립은 정말 굉장하군요.
이런 아무것도 없는 영화를 참 잘도 이끌어 가는 군요.
요즘에는 헐리웃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더 내러티브에 능란해 보이기
까지 해요.
이런저런 사건들을 연결해서 보여주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구.'라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대놓고 찬양 분위기라 대처의 이면같은건
기대해서는 안되는 거였구요.
메릴 스트립 만세. 하지만 난 미란다 편집장 역이 훨씬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