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판가서 <퍼머넌트 노바라> 보고 왔어요

부천 사는 시민인지라 매년마다 피판을 즐기고 옵니다. 집에서 10분도 안되는 곳에 부천시청이 있고 CGV가 있고..

 

이보다 피판을 즐기기 더 좋은 조건이 없지요.

 

제가 칸노 미호의 팬인데 마침 이번에 칸노 미호 주연의 <퍼머넌트 노바라>가 상영한다고 해서 예매 시작하자마자 바로 예매했는데

 

그랬는데도 CGV 상영을 놓쳐서 부천시청에서 하는건 겨우 건져서 어제 보고 왔는데요.

 

얼핏 봤는데 관객석이 꽉 찼더군요.

 

감독님이 무대인사 오셨는데 가득찬 관객석을 보시고 무척 좋아하시며 기념촬영을 하겠다시며 관객석을 뒤로  하고 사진을 찍어가셨어요. ㅎㅎ 귀여우시더라고요~

 

 

드디어 영화 시작...

 

시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소소하고 중간중간 자잘하게 웃겨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어요.

 

칸노 미호의 팬인 저는 칸노 미호를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고,  항상 혼자 PMP로 보며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객들과 함께 그녀를 보고 있자니

 

어찌나 좋던지......................암튼 스크린을 가득 채운 칸노 미호의 얼굴을 보며 혼자 흐믓해 했습니다.

 

상대역으로 나온 에구치 요스케도 정말 멋졌고요.  코이케 에이코의 연기도 좋았고,  이케와키 치즈루도 암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았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반전 아닌 반전(?)이 제겐 상당히 충격적이었으나 이로 인해 여운이 진하게 남아서 집에 오면서도 가슴이 짠하고..

 

 

암튼 가슴 따뜻하고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의 특유의 잔재미와 소소한 얘기들을 다룬 걸 좋아하는지라

 

이 영화는 제 구미에 아주 딱 맞았습니다.

 

 

끝나고 나왔는데

 

로비에 왠 줄이 길게 서있길래 가보니 본 비빔밥이 든 쇼핑백을 무료 증정해주고 있더라고요. 얼른 뒤에 가서 줄을 섰는데

 

저까지 받고 다 매진되서...

 

암튼 땡 잡았다~ 싶었습니다. ㅋㅋㅋ 집에 와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재밌는 영화 보고 저녁도 공짜(?)로 먹고,

 

즐거웠습니다~

 

부천시민이라는 게 좋네요. ㅎㅎ

    • 영화 참 좋죠.
      영화의 단점이라면 영화가 너무 짧다는것...좀 느린 호흡으로 천천히 긴 시간동안
      이야기를 전개했다면 좋았을꺼 같더군요.
    • 네.. 마지막에 칸노 미호 얼굴 클로즈업되고 모모가 엄마! 부르고 칸노 뒤돌아보고 좀있다 갑자기 크레딧 나와서 초큼 당황했었어요;; 좀만 길었더라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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