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바낭)집에 있기 우울해서 놋북 들고 밖으로 나왔지만

시끄럽고 시끄럽고 시끄럽고

커플 천지이고

친구를 만날까 고민 중이지만  분명히 이 주말에 날 만나주진 않을 것이고

설사 만난다 해도  나의 우울바이러스가 친구에게 전염되는 것이 미안할 뿐이고

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을 뿐이고

조금 더 버티다가 좀비처럼 터벅터벅 걸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야 겠슴다

 

    • 지금 홍대시고 노래방을 좋아하신다면 노래방 모임 참여를 권하고 싶네요'ㅁ' 조금만 우울하시길 바랄게요
    • ㄴ노래방을 겁나 좋아하지만 홍대가 아니어요. 지금의 홍대는 불타는 토요일이겠군요 ㅋ
      이미 우울상태가 서서히 종료되가고 있는 듯 합니돠. 전 단순하니까요
    • 저는 나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공부 좀 하다 왔어요.기분이 좀 좋아지네요.
      쌓인 공부거리를 외면하고 있다는 죄책감 때문에..-_-;;
    • ㄴ 훌륭하십니다.공부라니.. 저도 제 죄책감에 대해서 깊게 생각 좀 해봐야 겠어요
    • 어디 갈까? 집에 그냥 갈까? 얼마나 자유인 스럽습니까.
    • 영화 보러 가시는 건 어때요?
      가끔 혼자 보러 가는데 좋더라고요. :)
    • 가끔영화//아!

      염소뿔//저도 혼자 영화 보러가는 거 잘하는 편이고 좋아해요. 근데 오늘은 날이 날인지라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요.
    • 이 비슷한 기분 사무치게 잘 알아요. 우울하다고 사람들 틈에 있는 거 도움 별로 안되고, 친한 사람을 보고 싶어도 우울할 땐 우울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니까 미안해서 못 만나겠고. 집일 땐 우울 탈출구로 영화나 책, 음악이 가장 나았어요 저는. 근데 자꾸 침침한 걸로만 고르게 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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