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상담] 이웃에서 들리는 소음.


예전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바로 옆집에서 들리는 이웃집  여자의 너무도 큰 신음소리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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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는 한 달주기로 짧게는 이틀건너 옆집 여자의 신음소리가 주로 새벽녘에 들리고 있어요.

이 소리가 얼마나 크냐면 자고 있는 제가 깰 정도로요.

이 여자분이 정말 절정으로 치달으실때면 섹스앤더시티의 사만다의 고음과도 같아요.(아시려나요...?)


정말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관리실 직원들은 남자들이라 말하기도 어렵고...

찾아가려니 얼굴 붉어져 선뜻안되고...


사무실과 주거를 같이 하는 복합오피스텔이라서 저희 층에는 그리 거주민들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 집의 왼쪽에 제가 살고 오른쪽엔 사무실이라 모두 퇴근한 상태구요.. 


제가 새벽에 주로 조용한 시간대니까 책도 읽고 음악도 듣는데요. 저 소리가 날까봐 일부러 일찍자고

고성능 귀마개도 사보기까지 했는데.. 특유의 신음소리는 고주파를 끼고 들리는지.. 여러 대책들이 아무 소용이 없네요.

저 사람들의 사생활이 제 사생활에 너무 큰 악영향을 주네요.



---> 이렇게가 작년 말에 제가 올린 글에 대충의 글이에요.


그 후로 듀나님들의 조언대로 문앞에 주의해달라는 포스트잇도 붙이고요.

관리실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신고도 해 보았지만...

그제 또 그 소리에 새벽1시반에 깼어요.



이제 정말 어째야 하나요...

정말 집에 누굴 초대하기도 겁나요. 저 소리가 들릴까봐요.



이번에 저 소리가 나면 직접 찾아갈까 하구요.

무슨 상관이냐는 식으로 저 여자가 들이밀면 어쩌나 겁나요.

상당히 이기적이며 재수없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저렇게 소리지르며 배려없이 사는 사람이라면요...



어째야 하나요.. ㅜ.ㅜ 너무 힘드네요

    • 녹음해서 들려주면 그쪽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까요?
      (방법이 너무 이상한가요 -_-)
    • 모니카벨루치 나오는 모 영화가 생각나네요.
    • 찾아가는 건 좀 위험한 듯 한데요.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남을 조금이라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포스트잇 붙여놨을 때 알아 들었겠죠.
    • 푸른새벽 / 정말 어째야 할까요... 계속 포스트잇을 붙일까요? 관리실에 더 얘기해 볼까요? 제가 조용히 해 달라는 것이 '니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할 일일까요.
    • 재미있는 대응 방법이 있다는데 사진은 못찾겠어요.

      아마 포스트잇에 조심스럽게 소음이 들린다 조금만 배려해달라는 내용을 쓰고

      마지막에 괄호 열고 "남자친구 생기면 다죽었어"이렇게 적혀있었다는 듯해요. ㅋ
    • 쾅쾅쾅쾅쾅!!! 괜찮으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제가 금방 경찰 불러드릴게요!!!
      • 경험담이에요ㅋ안에 있는 사람들 옷 갖춰입고 나오지 못해요, 당황해서 문밖의 사람이 누군지도 확인 못하구요. 저렇게 하시고 재빨리 다른 층으로 피신하면 됩니다.
        • 아, 그리고 전 문 바깥 사람으로서의 경험담을 얘기한겁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_-*
    • 전에 듀나님이 팝툰에 연재하실 적에 듀나님 소설 앞 꼭지에 실렸던 다른 소설의 소재가 이거였어요ㅋㅋ
    • 침흘리는글루건 / 정말 용기 있으시네요. 전 소심해서 저렇게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당췌 지금 상황이 없었던 일이었음 좋겠어요.
      • 어떤 톤으로 얘기해도 크게만 외치면 괜찮습니다ㅋ
      • 심심할 때 한번씩 거울 보고 연습해 보아요! 막상 문을 두드리면 잠자고 있던 연기의 신이 쥐어짜서라도 나올거예요! 아자!!!
    • 야동 소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정말 경찰에 신고하셔도 괜찮구요(전화번호는 피신고자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하시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DIC99님이 신고한걸 들켜서 따진다고 해도 다죽어가는 신음소리가 들려서 걱정돼서 그랬다고 하세요. 아니... 사람죽는 소리에 걱정돼서 그랬다는데 멱살을 잡겠습니꽈!
    • 렌즈팬/ 그런 반전이!!!
    • 저도 같은 문제로 꽤 스트레스 받고 고민했던 사람인데요, 결론은 해결 못 하고 이사했어요. 정말 심한 날 마주대고 소리 질렀더니 바쁘게 하던 일을 멈추고 깔깔깔하고 신나게 웃더군요 그후로 대응 포기... 꼭 해보고 싶었던 게 경찰에 신고하는 거 였는데요 계약기간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신고했을 거예요. 옆집 여자분이 얻어 맞는 거 같다고요. 사실 처음엔 얻어맞아 우는 것 같았거든요. 에효 잘 해결 되시길 바라요. 쪽지에도 반응 없는 걸 보니 상냥한 이웃 모드 유지할 필요 없다고 봐요.
    • 소리 지르는거 말해도 잘 못 고치더군요. 예전 여자친구가 그랬는데 집에 안 데려오는 것 외에는 해결책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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