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버지니아 울프 입문

유명한 박인환의 詩 목마와 숙녀 박인희 낭독입니다.

참~ 많이 들었던 음악과 시입니다.

초딩때 형들이 테입듣고있을때 같이 뜻도 모르면서 같이 듣던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중딩때는 나역시 또래와 함께 이 시를 노트에  적기도 했고...

고딩때는 라디오들으면서 종종 들려올때는 이 분위기에 젖기도 했습니다.

이젠 직딩에 한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이때의 추억은

이 곡이 다시 들릴때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대충 누구인지는 알지만 읽혀지지 않는 그의 소설은 가까이 가기에는 너무나 멀었습니다.

딱한번 세월 이라는 소설을 여동생이 사서 읽을때 잠시 뒤적이다 살면시 두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

버지니아 울프

수십년만에 다시 이 버지니아 울프와 만날려고 합니다.

20세기 모더니스트이면서 페미니스트 였던 버지니아 울프

울프는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읽고, 인생의 가장 깊숙한 내면속 불길의 깜박거림을 드러내는 데 집중 하는 새로운 시도에는 동감하면서

그의 에고이티즘과 외설적 충격으로 과시하려는 욕망에는 비판을 가했던 울프.

제임스 조이스의 라이벌 이기도 했던 그녀입니다.

 

물론 연속으로 읽지는 않을겁니다. 중간중간 베스트셀러를 넣어서 

이제는 그녀의 의식의 흐름즐기면서  읽을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책은 세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르고 나면 살책이 또 보입니다.

울프의 소설은 솔 출판사로 가는데 자기만의 방이 빠진것 같습니다.

울프는 딱4권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읽은 앞의 여성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책에서 다루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가 쏙 들어 옵니다.

그녀의 소설을 읽기위한 워밍업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듯 합니다. 작년과 올해 읽은 책중 가장 짧은 책이지만... 95페이지 :
부디 이 네권의 책이 버지니아 울프의 입문으로 좋은 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댈러웨이 부인과 버지니아 울프의 <세월>을 읽고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을 다시 읽어보thㅔ요
    • 새 번역본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커닝햄의 세월 번역은 정말 최악이었어요.
    • 근데 항상 궁금하던게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많은 책을 읽으실 수 있는지였어요. 잔업이나 야근, 휴근이 전혀 없는 직장이라면 가능하겠지만요. 그렇더라도 엄청난 독서량은 정말 놀랍네요.
      • 좀 일찍 일어납니다. 4:30기상에 출근은 7시 까지(15분소요), 체조전까지 식사와 또 독서를 합니다.(취침은 최대한 11시에 할려고 하지만 잘안됩니다. 늦으면 12시)
        물론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몰빵 점심시간에 잠시 눈을 붙입니다(효과가 좋습니다) 6시반~7시 퇴근입니다. 일찍출근하지만 그래도 12시간 회사에 있습니다. 식사3끼는 모두 회사에서 해결.
        마음 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많은걸 하기보다 한가지 하더라도 끝을 보는 성향이라 다른건 시선을 돌리지 않습니다.
        아마 이번 독서중독도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완독해야 멈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독서 책의 반은 율리시스를 읽기위한 사전워밍업용입니다. 율리시스를 읽고 싶은 목적은 조이스의 정신세계를 잠시나마 경험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뭔가 다른 엑스타시를 줄거라 봅니다. 유심히 이책을 읽는 사람들을 봤지만 저만의 방법으로 읽기로 했습니다. 리얼리즘 소설을 읽다가 율리시스 이책을 바로 읽어서는 답없음을 알게된거죠. 일단 율리시스 와 비슷한 사조의 책을 찾아봤고 이런류의 책에 자신을 많이 노출 시키지 않으면 절대 이해불가, 즐기지 못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천페이지넘는걸 읽었지만 A4한장의 담론도 꺼내지 못한다면 그독서는 실패라고 봅니다. 물론 재독해서 가능은 합니다만... 그래서 울프를 선택하고 카프카를 선택하고 콘라드, 푸르스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웃기죠. 그들의 작품을 읽지도 않았는데 좋아한다는 모순된 심리가.. 그런데 그렇게 됩니다. 계속 연결고리를 찾다보면 이거 읽지 않고서는 답없다라는 유일한 길을 찾게 되는거죠. 제가 요즘 이런 즐거움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도량치고 가제잡듯이 많은 책을 더 읽고 있지만... 일단 재미있어요. 하루하루 또 다른 세계를 보는게. 오프라 윈프리의 독서는 내인생의 또다른 창문이었다는 말,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 아, 율리시스는 저도 도전하고 싶어요. 버지니아 울프는.. 쬐금 읽어보기를 반복, 결국 덮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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