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음반을 3장만 사야 한다면?

유료음원으로도 구할 수 없어서 앨범을 살까 오래전부터 고민을 했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정규 앨범만 해도 12장이고

다 걸작이라고 하니 대체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집에 넘버원스 앨범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비틀즈 앨범은 이거 한장이에요.

베스트 앨범은 이거 한장으로 족하기 때문에 레드 앨범과 블루 앨범은 제껴두고요.

정규앨범들 중에 추천받습니다. 그냥 다 걸작이라고 해서 이 참에 박스세트를 질러버릴까 고민을 했지만

결제창까지 넘어갔다고 번복했습니다.

전 매니아는 아니니 음질 더 좋다는 30만원대의 모노박스 세트까진 구매할 마음이 없고 14장의 앨범이 들어있는 스테레오 박스세트를

구매할까 생각했죠. 현재 예스24만 유일하게 207,000원에 팔고 있어서 발매 초기보단 많이 저렴해졌어요.

그러나 아무리 비틀즈라도 취향에 안 맞을수도 있고 그저그렇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박스세트로 14장의 앨범을 갖고 있는다는게

돈을 떠나서 더 부담스럽네요. 그래서 한장만 사야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일단 한장 사서 들어보고 다른 앨범들을 추가 구매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지나치게 가벼운 초창기 앨범들은 저랑 잘 안 맞기도 했고요.

 

일단 화이트 앨범은 구매해야 할 것 같아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딱 비틀즈의 음반 석장을 사야 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화이트 앨범, 애비로드 앨범, Sgt. Peppers`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 정도가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그래도 감이 안 서요.

 

근데 비틀즈 시대 때는 이렇게 다작 하는 그룹이나 가수들이 많았나요? 공식 활동 10년도 안 되는데 정규 앨범이 14장이라니...

    • 애비로드 화이트 노란잠수함이요!
    • 화이트, 서전 페퍼, 러버솔!
    • 애비로드, 화이트, 서전페퍼
    • Rubber Soul 추천해요. 제 추억이 많은 노래들이 수록되어서이기도 하지만 초기의 팝 분위기에서 음악적으로 변화하는 전기가 되는 앨범이기도 하지요.
    • 아니 어떻게 세장만...저는 매미투랑 레리삐 엘범을 많이 듣긴 하지만 그래도 대표 앨범은 위의 3장이겠죠.

      그런데 모노박스가 스테레오보다 음질이 좋은가요? 정말?
    • 딴건몰라도 애비로드는 꼭 들어보세요. 특히 앨범전체를 꼭순서대로 들으셔야합니다. 부러워요. 아직 애비로드를 접하지 않으셨다는게 ㅠㅜ
    • 저라면 Rubber Soul, Revolver, "The White Album"을 고르겠습니다.
    • 러버소울, 서전페퍼, 화이트요. 근데 정말 3개만 꼽으라 하시니 굳이 꼽아본 것이지 비틀즈는 모든 앨범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이거 뭔가 지름을 부르는 글이네요. 집에 비틀즈 앨범은 One이랑 The white album, Rubber Soul 이렇게 셋뿐이고, 좋아하고 자주 듣긴 하지만 열심히 듣는 건 아니라서 노래 선율은 알아도 제목이랑 매치할 수 있는 건 몇곡 되지도 않는데 막 당장 20만원짜리 박스세트를 카트에 담아야할 것 같습니다.
    • 러버솔, 서전페퍼, 애비로드.
      3개만 뽑기 정말 어렵군요.
    • Rubber Soul, Abbey Road는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한 장 더 고르자면 전 The White Album!
    • 3장을 빼기도 힘들텐데...ㅎ
      꼭 세개만 골라야 한다면
      모노 박스셋,
      스테레오 박스셋,
      One
    • Sgt. Peppers`s Lonely Hearts Club Band는 아무도 추천을 안 하셨으니 제하고, 애비로드, 화이트 앨범을 일단 낙점하고 나머지 한 장은 고민해야겠네요.

      닥터슬럼프/그러게요. 마음같아서는...방만 넓다면...돈도 돈이지만...
    • /감자쥬스
      서전페퍼 앨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어요;;;
      저도 추천 추가하고 싶어요.
    • 헬마스터/아...그렇네요. 제가 영어명으로 써서 제대로 읽지를 않았네요....
    • 닥터슬럼프// 악.

      저는, 러버소울, 애비로드, 렛잇비 정도... 그런데 역시 고르기 참 어렵군요. 서전페퍼스하고 옐로섭머린도 꼭 넣고 싶은데. 역시 정답은 닥터슬럼프님.
    • 러버쏘울이 인기가 높네요. 저도 이 앨범 통해서 비틀즈의 진가를 알게 되어서 첫사랑 같은 앨범이에요. 요즘은 리볼버를 더 듣지만.



      어차피 세장으로 끝날건 아닌거 같으니, 그냥 앨범나온 순서대로 사셔도 될 같아요. 러버솔, 리볼버, 서전 페퍼.
    • 편안히 지켜 보다가 사전트 페퍼가 밀리고 있는 현실을 보고 후닥닥 로그인을...;;

      다양한 매력이 있으면서도 -- "She's Leaving Home", "When I'm Sixty-Four"같은 애청곡들이 있는 한편 "Within You Without You"와 "A Day in the Life"같이 (너무 과하진 않은) 실험작들도 있죠 -- 화이트 앨범의 산만함과는 달리 앨범 전체의 컨셉이 잘 잡혀 있다는 점에서 단일 앨범 구매 순위로는 사전트 페퍼를 처음으로 꼽고 싶습니다.
    • 서전페퍼는 밀리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뽑아주시기도 했고 평단에서도 가장 손에 꼽는 앨범이라는 것을 감자쥬스님께서 알아주셨으면 ㅠㅠ
      • 맞아요! 결코!! 전 서전 페퍼스, 에비로드, 마지막 하드데이나잇임돠. 마지막은 화이트와 러버쏠, 메지컬미스터리에서 엄청난 경합을 벌였다능. 으핳핳
    • 애비로드 (그냥 들으시면 눈물 줄줄)
      화이트 (존과 폴의 천재성을 마음껏 누리고싶다면...)
      써전페퍼 (그간의 조사에서 괜히 역대1위를 한게 아닌...)

      이 3장은 필수.
      그 외..여유가 되시면. 중기걸작 러버소울과 리볼버 추가. (매지컬 미스테리 투어까지 사면 좋고..)
    • 매카트니/닉네임이 그럼 비틀즈 왕팬 인증인가요? 다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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