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청난 방향치들 한테는

스마트폰이 최고의 발명품이네요.

 

일단 저는 엄청난 방향치라서, 자주 가는 곳도 방향으로는 절대 못 찾아가거든요.

제 머릿속에서 어떤 위치는 '무슨 상점에서 혹은 건물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어디어디 옆' 식이거든요.

그래서 지하철 타는 것도 나가는 번호를 외우지 않으면 방향에 감을 못잡습니다.;;

 

전 옛날 부터 신기했던게 나침반 안보고 '남쪽은?' '저기잖아,"

하고 바로 답하는 분들이 정말 신기했어요. '어떻게 바로 그걸 알 수 있지?' 이런 생각도 들고. ㅋㅋ

얼마나 좋은 기계인지. 핸드폰에 나침반에 지도도 표시되고.

 

저도 이제 스트레스 안 받고 길을 다닐 수 있다고요............... 라는 이야기....

    • 해뜨는 쪽을 아니까 그런거죠 그런데 난 아직도 남쪽 북쪽이 반대로 생각돼요.
    • 그래도 증상이 양호하신 편인데요. 제 친구는 지도를 손에 들고도 그 그림과 현실을 절대 매치 못 시키더라고요. 이사한지 육개월이 되도록 집을 못 찾아가고 '나 여기 앞에 파란 차가 있는데 우리 집 어디로 가면 돼?' 하는 전화를 받았...ㅠㅠ
    • 운전도요. 네비 없으면 절대로 못할 거 같아요..
    • 방향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도 바로 날개를 달아줍니다. 생판처음가본 도시의 대중교통(특히 버스-내 위치는 어디인가, 몇 번 버스를 타야하는가 등등을 알 수 있죠)을
      이용해서 목적지에 이동가능한데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의 어느 카페에서 약속이 잡혔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위치 설명하지 말고 그냥 상호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 저도 네비어플 생기고 사람됐어요!
    • 엄청난 방향치. 저 찾으셨나요??

      정말 살면서 저 이상의 방향치는 못 만나본 것 같아요.

      네비게이션 없이는 감히 운전은 꿈도 못 꿨겠죠.

      엇그제는 네비언니가 공사구간에서 절 배신?해서 잠시 소원해지긴 했네요.
    • 저도 길눈이 밝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웬만한 곳에서 동서남북 방향은 아는 것 알아요. 지금 위치와 주위의 산이나 큰 건물 방향, 도로 위치 등등 생각하면 동서남북 방향은 대충 감이 와요. 오히려 해뜨는 쪽 그런 건 잘 모르구요.
    • 길눈 밝은 사람들에게는 날개를 달아주겠네요.
    • 쿠쿠호랴님.
      저도 스마트폰 지도 어플에서 내가 어디 있는지 잘 몰라요..
      그럴 때는 어플 위 반짝이는 점을 보면서 걸어가보죠..
      저 점은 나의 점~ 이 길은 어느 쪽~

      반대쪽 길로 나가면 어떻게 가는 지 감도 안 잡히구요 허허.
      길치라고 바보는 아닌 거겠죠.

      그래도 스마트폰 없을 때보단 훨훨 나아요.
      버스 노선도 검색해볼 수 있고, 점도 움직여주고... 표지판도 보다가. 사람들에게 물어도 보고..
    • 저처럼 중증 방향치는 T맵 나오기 전까지 블랙베리 사지 마세요. 그나마 쓸 수 있는 구글맵은 성능이 후지고 봐도 헷갈립니다. 가끔 내 위치가 일본이나 인도로 나오기도 해요.
    • 저도 일이 있어서 부산갔는데 전혀 모르는 곳에서도 스맛폰 지도로 목적지를 찾을 수 있었어요. 아 사길 잘했다...하고 감동했습니다.
    • 가끔영화//그걸 아는 데도 이래요. 중증이죠.
      늘보만보//일단 화살표가 정면으로 가게 한 다음에, 몸도 같이 그 방향에 맞추면 찾기가 편하다고 말씀해주세요.
      20172,침흘리는글루건,zhora//네비도 만세군요! 네비 만세! 21세기 만세!
      eraseme//이렇게 격차가 벌어지는 거네요;;ㅋㅋ
      쿠쿠호랴//몸의 방향도 같이 움직이면 찾기가 편해요. 지도 방향대로 같이 돌리세요. 그럼 쉽더라고요
      촤알리//전 정말 신기해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도저히 모르겠던데...
      자두맛사탕//네. 날개도 이렇게 가볍고, 간편한 날개가 있네요.(가격은...뭐.....)
      AM 05:30//저도 화살표 방향이 저랑 같은 방향이어야 활용이 가능해요. 응용은 불가능입니다. ㅡㅜ
      calamria//블베가 그렇군요.. 구글맵은 상호가 다 안나와서 불편해요..
      에아렌딜//옛날에 태어나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저는 옛날에 태어났다면 객사했을지도 몰라요; 길 못찾아서..
    • 그 유용한 기기들 덕분에 저는 '네비바보'+'길치'가 다 되었어요. 부작용이죠.
      부작용은 또 있습니다. 예를들어 춘천에 다녀 오는 길에는 네비가 가르쳐 주는 길만 막히는 겁니다. 다른 길들은 한산하구요.
      모두들 별 고심 없이 네비가 권하는 길을 이용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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