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와 연애운.

집에 여차저차한 이유로 고이 모셔둔 타로카드가 있어요.
'내 자신의 방향을 안내해주는 이정표'라는 말을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재미로 봅니다.
근데 어쩌다 소 뒷 걸음질 치다 쥐잡는 격으로 남의 운세를 맞춘 적은 몇번 있는데, 제 운세는 그런식으로 맞춰 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

연애운은 좀 맞아봐라! 하면서 다양한 배열로 해보고 있기는 한데 이게 맞는 지 안 맞는 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잘 안 맞는 것도 같아요....

제가 본 연애운 대로라면 저랑 상대는 서로를 맘에 두고 있으며, 약간의 마음에 거리를 두게 되지만, 결국엔 위기를 이겨내고 함께하게 된다는 결말인데 말입니다...

상대는 커녕 위기도 안 왔으니...
자기가 보는 건 자신이 바라는 결과가 카드에 반영되는 건가요-_-) 그렇다면 굳이 제가 돈을 들여 카드를 살 이유는 없었던 것인가... 그냥 타로카페가서 점을 볼 걸....
    • 딱 한번 봤는데 제 상황과 정확히 맞아 떨어졌어요.인터넷으로 본 거긴 하지만;;;
      • 그 사이트 좀 가르쳐주시겠어요....?(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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