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아지는 차(茶)

 

차를 꾸준히 마신지는 3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처음 마신 1년은 설탕에 솔솔 재운 유자차, 생강차, 오미자차, 자몽차, 레몬차, 대추차를 시작으로 마셨어요. 그때는 워낙 식사를 제대로 못할 시기라

따뜻한 차에 당분이 섞인게 도움이 되던 터라 체온 유지 겸 건강을 위해 마셨는데  몸이 막 좋아진다 싶은 느낌이 없었거든요.

 

2년째 되던 해는 설탕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각종 티백차, 그 후엔 가루 녹차에 한방차를 마셨어요. 

몸이 찬 편이라서 녹차가 좋지 않다고 하길래 마시다가 끊고 무카페인 허브차로 갈아 탔어요.

 

3년째 되는 작년 하반기 부터 지금까지 루이보스차를 꾸준히 마시는데 이건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이제 꼬박 4~5개월정도 마셨을까요?

평소에 항상 물은 2리터 이상은 마셨던 터라 수분 공급 때문인 것 같진 않은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피부가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신기해요.

 

2년전까지만 해도 피부과에 가서 관리도 받고 비타민 앰플 관리도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받으려 노력했는데 그 후로는 시간 맞추기도

귀찮고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살아서 피부가 다시 푸석푸석해지고 신경성 트러블이 볼, 턱, 입 주면으로 생겨서 꽤 스트레스를 받았죠.

 

근데 " 루이보스티 "를 마시면서 정말 피부가 부들부들, 그냥 광이 나고 있어요.

 

뭐, 연애도 안한지 오래 된터라 기적의 호르몬 변화로 피부가 좋아지는 요인도 없고  기가막힌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지도 않아요.

저에게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데 주변에서도 피부과 다니냐고 묻기도 하고 좋은일 있냐고 물어서 요새 왜 이렇지? 하면서 거울을 보는데

 

루이보스차 때문인가? 싶어요.

 

눈뜨자마자 텀블러로 한잔, 출근 전 한잔,  근무중에도 수시로 마시는 편이라 습관이 되어서 정확하게 몇 리터 마신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워낙에 차 마시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서 그 패턴은 똑같은데 마시는 종류가 달라졌네요.

 

그래서 전 이거 꾸준히 마시려구요. 피부에 좋다는 말 다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효과가 있나봅니다.

 

단,  얼마전 치아 착색에 관한 우려가 실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답변을 듣고  이젠 빨대를 이용해서 마시고 있어요.

 

 

봄철 까칠해지고 트러블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에겐 효과 좋을 것 같아요.

 

 

 

 

 

 

 

    • 오- 루이보스티의 효능이 그 정도인가요?
      저는 회사에서 공급되는 티백으로 마시는데, 혹시 오늘만님은 루스티로 드시나요?
      그렇다면 저도 루스티로 바꿔볼까 하는 맘에 여쭤봅니다 ㅎㅎ
    • 저는 그냥 아는 사람이 먹기 싫다며 던져 준 티백형 루이보스티 마셔요. 끓는물에 10분정도 넣고 더 끓이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끔끔/ 맛이 달큼하거나 씁쓸한 맛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걸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다른 허브티 향이랑은 좀 다르네요. 전 처음에 너무 진하게 우려냈다가 향이랑 맛이 강해서 버렸거든요. 근데 2리터 물에 넉넉하게 끓여서 마시니 괜찮네요. 맛을 느끼면 허브티가 좋지만 이건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나서 그냥 열심히 마시는 중이에요.
    • 와우! 요런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 건강이 좋아지셔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저 보리차 대신 루이보스 마시는데 피부는 요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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