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안좋으신 분?

고통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는데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매실엑기스, 요구르트... 이 정도로 예방하고 계신가요.

전 채식을 식생활의 기본으로 삼아서 우유를 안먹는데,

올 여름 장을 생각해서 요구르트를 먹고 있습니다.

먹으면서도 영 찝찝한 것이... 물로 덕분에 효과 많이 봤어요.

요구르트를 많이 마시면 장에 좋다는 말이 빈말은 아닌 것 같아요.

매실보다 효과 많이 봤어요.

덕분에 올 여름 아직까지 배가 아픈 적이 없어요.

그런데 그 찝찝한 마음을 누를 수가 없어서 요구르트를 한 2주 정도 안먹었더니,

장에서 점점 신호가 늘어갑니다. 

아직까지는 견딜만 한데, 다음 주 되면 뭐 하나 잘못먹거나 그동안처럼 찬물을 마음껏 마시면 탈이 올 듯 합니다.


그래서 질문인데,

요구르트처럼 장에 효과가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 마 갈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두유로 만든 요구르트요...
    • 왜 찝찝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너무 달아서 그런가요?
    • 채식하는 사람에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는 거의 저주죠.
      본래 하루 9리터 정소 젓소가 우유를 생산합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착유 시스템이었죠
      그런데 오늘 날에는 하루 300리터 정도를 생산합니다.
      젓소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안봐도 뻔하고, 젓소들이 살아가는 그 환경을 보세요.
      제가 인간인 것이 죄송스러울 정도입니다.

      냠냠님 그리고 두유의 경우 수입산 대두는 몸에 좋을 수가 없어요. 콩도 서리태나 강남콩 완두콩 같은 콩으로 가려서 먹으면 좋습니다.
      지금 대책은 유기농 우유를 사서 제가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렴한 비용으로 장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요구르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헉~ 하루에 300리터라니!?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젖소의 하루 우유 생산량은 24~25리터 정도라고 나오네요.
      늦달님께서 뭔가 착각하셨거나 0하나를 더 붙이신 듯.
    • 음.. '젓소'는..^^;;
      행복한 젖소들이 아니군요.. 쩝.
    • "우유만 생산하기 위해 기른 젖소들은 하루에 거의 380ℓ의 우유를 생산한다. 반면 목초지에서 기르는 젖소의 하루 생산량은 6ℓ이다 (본문 중에서)." 낸시 드빌이 쓴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
      이 수치가 과장일지 몰라도 하루 착유량 25리터로는 지금 대량생산시스템의 수지조차 맞추기 힘듭니다.
    • 저는 친환경 사이트에서 국내산 콩을 구입해 한번에 불려 팩에 소분에서 얼려 두고 그때 그때 삶아 갈아 마셔요.
      두유 요구르트도 직접 만들어 먹는데 우유로 만든 것보다 약간 쫀득한 식감이라 첨가물 없이 아이스크림 만들어도 질감이 좋아요.
      채식이나 환경문제와는 별개로 첨가물없이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 아. 책에 나온 수치였군요. 그런데 정말 젖소 한 마리가 하루에 380리터의 우유를 생산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보통 젖소 한 마리가 600~700kg 한다는데 매일 자기 몸무게의 반이 넘는 양의 우유를 생산한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는데.
      그쪽에 지식이 없지만 그냥 상식적으로 봐서 말입니다. 낸시 드빌의 책에 나온 얘기 말고 다른 분이 확인 좀 해주셨음..
    • 음... 푸른 새벽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생각해보니 300리터면 KG으로 환산하면 300킬로인데 이건 말이 안되는 수치네요.
      정확한 생산량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좋을텐데,,, 20~30리터 이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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