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ie Lott ft. GD&TOP - Dancing On My Own

 

 

 

자야 하는데.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전 아이돌한테는 아무런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

빅뱅 데뷔 때 귀엽네 괜찮네 하고 스윽 지나치던 사람이었는데.

빅뱅 탑? 특이하게 생겼네 눈매가 남다르네? 근데 어딘가 맹해보여 그랬는데.

아이 엠 샘도 아이리스도 포화속으로도 보지 않은 채 거기 그냥 탑이 나오는구나 했는데.

 

빅뱅 '배드 보이'에서 탑횽이 (탑 팬질의 세계로 입문해서 탑횽 타비형 최탑 이런 단어를 주워 새기고;;)

"보통 남자완 달라 ~ 너무 힘들돠고오우....." 하면서 건들 건들 몸을 움직이고 피식 웃는 건지

쓸쓸하고 무심하게 바라보는 건지 어쩌자는 건지 그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볼 때 그만......흑.

 

탑신에 빠졌네요.

그래서 픽시 로트와 피쳐링한 곡이 유튜브에 올라오기만 기다리다가 얼씨구나 하고서 계속 듣고 자빠졌네요.

이러고 있네요. 괜찮아요. 그냥 뭐 퇴근하면 빨래나 요리나 청소나 마사지 팩 같은 건 아주 오래된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탑횽의 일화나 탑횽의 사진이나 탑횽의 무대나 탑횽의 인터뷰나 탑횽의 화보를 계속 찾아 보며 연신 미소 짓고 혼잣말로

"아...... 멋지다 귀엽다 독특하다 순수하다..... 탑횽은 항상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고맙습니다 라고 하네? 탑횽은 설레이다라고

 안 하고 설레다라고 하네? 어우야 ㅠㅠ" 주절대는 정도요? 뭐 이 정도에요. 별 거 아니죠. ㅇㅇ

 

 

 

    • 요즘 빅뱅 팬이 되고 조금씩 브레이크를 걸려던 시도가 어젯밤 이 노래에 완전 무너졌어요. 일본 아이튠즈 계정 만들고, 계정 만들기 위해 기프트카드 사고, 핀 번호 받고, 다운 받는 그 시간이 정말이지, 으하하. 저도 얼마 전 팬이 되면서 이거저거 챙겨보느라 즐겁지만 한편 일상적인 일들이, 네, 오래된 추억이 되어갑니다.ㅎㅎ 뭐 그래도 별 거 아닐 거예요.ㅠㅠ

      과거 영상들 뒤지다보니 지디탑 때 팬이 아니었던 게 아쉽더라고요. 이 노래에서처럼 목소리 어울림이 좋아요. 픽시 로트 목소리와도 잘 어울리고. 그나저나 최탑님은 그렇게 진하게 남성답게 생겼는데 어쩜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네, 탑횽은 이제 탑신이 되셨어요. 암요.


    • 찬양에 한스푼 더하는 의미로 가장 좋아하는 지디앤탑 무대 올립니다
      가사 때문에 공중파 한번 못탔지만 덕후를 위한 컨셉이었어요
      눈딱감고 저 빨간 후디를 샀어야 했는데...... 후회중이에요...
      • 아, 이 무대 너무 좋네요. 아니, 제가 이 무대를 왜 몰랐던거죠? 뻑이가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듣는데.. 글구 저 후디도 진짜 예쁘네요.
    • "보통 남자완 달라 ~ 너무 힘들돠고오우....." 하면서 건들 건들 몸을 움직 이고 피식 웃는 건지 쓸쓸하고 무심하게 바라보는 건지 어쩌자는 건지 그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볼 때 그만......흑.

      ------------------------------>>> 악 이거 너무 정확한 묘사에요. ㅋㅋ



      이 곡 말만 듣다가 여기서 처음 들어봤는데 어우 너무 좋네요. 탑도 탑이고 지디도 지디고 픽시 로트의 음색도 그렇고 좋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