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라오스를 떠나요 ㅠㅠ

 

곧 7시에 버스타고 방콕으로 갑니다.

 

 

룸메이트 컴퓨터 빌려서 듀게에 글 남겨요.

 

라오스 참 좋아요.

사람들이 계산도 잘 못하고, 약간 무뚝뚝하긴 하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떠나려고요.

 

 

어제 새벽에 일어나서 탁밧하는거 구경도 하고 직접 시주도 했습니다.

거리에 나와 무릎을 꿇고 스님들의 시주통에 밥과 바나나를 넣어드리고, 다시 스님들이 자기가 받은 것 중 일부를 가난한 아이들의 바구니에 담아주는 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이라 오랫동안 지켜보았구요.

 

 

집에 와서 돈이 절반가량 사라진걸 확인하고 절망했지만, 같이 찾아주려 노력하고 위로해준 많은 여행친구들 덕에 다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제 전 방콕으로 가구요, 약 2일정도 있다가 미얀마로 가요.

방콕가면 다시 글 올릴께요!!

 

탁밧 사진 하나 올려보아요!

 

    • 여행 무사히 잘하시고 돌아오세요~
    • 라오스에서는 도둑도 예의있게 반만 절도하나요 ;;;

      사진이 화보 같아요!
      방콕은 밥이 주옥같이 맛있으니 열심히 다니면서 맛난것들 찾아보고 오세요 > <
    • 아 부럽다.........방콕은 길거리 팟타이가 예술이에요.발맛사지도 예술.과일주스도 예술.특히 땡모빤..
    • 오소희 씨의 터키 여행기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가 좋아서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라는 책도 읽었더랬는데. 쓰신 글을 보니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가 맞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 없어진 돈 까짓 거 다시 벌면 됩니다! 속상하셨을텐데, 그 체험마저 부러워요. 꽃 같은 이들과 꽃 같은 나날 보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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