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이 연기 잘 한다고 느꼈던 영화

토르에서 잘 한다고 느꼈어요. 그 전엔 잘 한다기 보단 잘 보이고 싶은 연기처럼 느껴졌죠.

진솔함이 느껴지지 않았고 잘 보이고 싶은 모범생의 계산된 연기처럼 보였는데 토르 보니 자연스럽고 잘 하네요.

블랙스완 때도 아리송했던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력을 토르에서 보다니.

 

어느 장면에서 딱 감이 왔냐면, 토르가 망치 찾으러 간다며 차에 태워달라고 했을 때 나탈리 포트만이 거절하죠.

그러자 토르가 조르지 않고 그동안 고마웠다며 나탈리 포트만 손에 입맞춤을 하는데 여기서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가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는 감정을 애써 숨기고 "땡큐~!"하며 설레이는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 순간적인 떨리는 감정묘사가 좋았어요.

 

그리고 극 후반부에서 토르가 망치와 함께 힘을 되찾고 나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떠날 때 나탈리 포트만의

허리를 꽉 잡죠. 그러자 나탈리 포트만, 또 좋아서 미치겠는 표정을 짓습니다. 이 때의 표정과 감정 연기 역시 최고!

 

    • 음...그 두 부분은 연기가 아닐지도요ㅎㅎㅎ
    • 아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기를 잘하는지도 몰랐네요

      블랙스완이라고 댓글을 남길려고 들어왔는데...
    • 폴라포/실제로 크리스 헴스워드에 대한 감정이 순간적으로 쌓여서?ㅋ
    • 저도 그 장면 좋았습니다. 지금은 애까지 있는 유부녀인데 그처럼 좋아하는걸 숨길 수 없는 순수함을 표현한다는게 대박.
    • <클로저>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의외네요. 봐야겠어요 토르.
      • 클로저에서 최고였죠. 그 역할을 과연 누가, 나탈리 말고 누가 어울리게 해낼 수 있을까요:)
    • 말씀하신 잘보이려는 연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이분 힘뺀 연기 많이 보고 싶어요. 블랙스완 캐릭터는 참 실재 본인이랑 겹친다는.
    • 토르에서..전..토르..토르..토르를...음. 토르 자체가 연기력이 요구되는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가 특별히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전 사실 토르 보는 내내 너무 웃겼어요..망치도 웃기고..무지개 다리도 웃기고........)

      남자주인공의 미모로 미루어볼 때 그 장면은 연기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에 한표 더합니다.
      남자주인공의 몸매는 정말 인간보다는 신에 가까웠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