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박원순 마케팅이 필요해요.


 1. 일단 박원순시장이 민주당 입당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원순시장은 안철수 그리고 민주당에서부터 진보신당까지 전폭적으로 지원 혹은 암묵적인 방조하에 옹립된 범야권연대후보였고 깔끔하게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3. 그리고 그 결과를 부분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적어도 지난 범야권연대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우리를 지지해주면 이렇게 해준다는 생생한 증거죠. 


 5. 제 개인적으로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보다 지난 5개월여간의 박원순시장의 서울시가 더 먹힐수 있는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6. 현재의 선거법상의 한계 때문에 박원순이 대 놓고 선거운동을 도와주기는 어렵지만 다른 후보들이 박원순시장을 활용하는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7. 야권연대는 야합이 아니라 이렇게 현재의 유권자들이 대세적으로 정치권에 소망하는 바를 제대로 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아주 쉽고 간단명료하게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거죠.


 8. 이명박근혜정권심판이라는 네거티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아젠다가 꼭 필요하죠. 거기엔 박원순시장의 서울시의 현재와 미래가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감해요. 박원순 시장님 기사는 믿고본다고하죠. 지금 박원순시장님의 행보는 그동안의 구태정치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정말 귀를 열어 받아들이고 손과 발이 헛으로 쓰이지 않는걸 보여주시더군요. 민주통합당이 상병신이 아니라면 희망메시지를 담고있는 공약, 성격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
    • 그런 걸 할 줄 알았다면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안하는 것 처럼 보이진 않았겠죠. 제1야당인 거 불만도 없고 알겠는데 참 제1야당치고 이토록 존재감없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감탄이 절로나오는 깜짝쇼로 즐겁게 해주던 ys dj가 그립다고 하면 그건 좀 그렇겠지만 뭐 좀 레파토리를 바꿔야 국민이 돌아보기라도 하죠. 상대방 자살골만 기다리고 있다간...
    • ^^ 진짜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옛날부터 느낀건데 민주당은 참 방어도 후지면서 자랑할 것도 제 때 못하는 것 같아요. 새누리당은 뭔 일이 터져도 철판 깔고 잘만 하든데.
      그동안 네거티브 전략만 쓰느라/당하느라 자랑질하는 방법을 진짜 까먹어버리기라도 한 걸까요? ㅠㅠ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쉴드 아녜요^^;;)
    • 생색낼 때는 확실히 내줘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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