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바낭.

 

1. 아 요즘엔 자꾸 바이트낭비만 하는군요-

 

 

2. 아침부터 사장님이 (늘 그렇듯) 제대로 파악도 안하고 직원들 닥달하면서 사무실 분위기 흐려놓기 시전을 하시는군요-_-

 

결과야. 언제나 '아 그랬나? 미안하다..내가 잘 몰랐네..' 로 끝나지만 말입니다.

 

직원들은 사장님을 이겨먹을 생각도 없고, 그래야할 필요성도 못느끼는데 왜 자꾸 사장님은 실수를 하시는지-_-

 

상무님과 제가 늘 얘기하는건 저렇게 덜렁대시는데 어떻게 사업을 하시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뭐. 이 회사가 이만큼 크기까지엔 사모님의 수렴청정(...)이 있어서였겠죠.  아 수렴청정이 아니라 베갯머리 송사였던가;

 

 

 

3. 출근하자마자 가볍게 샌들 하나 질러줬네요. 만사천 얼마였는데 즉시할인이니 뭐니 이것저것 받고 9천원에 결제해줬습니다.

 

어차피 이런 싼 샌들은 (하이힐도 아니고) 한철 잠깐 반짝 신기위한거죠. 지르고보니 분홍색 징박힌 샌들.

 

뭔가 아스트랄하군요-_-;;

 

 

3-1. 운동 시작할 때 마땅히 신을 운동화가 없어서 (별생각없이 '같은 운동화니까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컨버스에서 샀던 하이탑을 신었는데;

 

무릎이랑 도가니 나가는줄 알았네요-_- 그리고 이건 운동을 위해서다. 절대로절대로!!!! 내가 또 신발을 사고싶어서 그런건 아니다! 라고 자위하며(얼씨구?)

 

프로스펙스에서 워킹화를 하나 샀네요. 뒤꿈치 쪽에 칩이 있어서 발목과 무릎관절이 뒤틀어지거나 하는걸 방지해주는.. 뭐 그런거라는데

 

(에어도 있고) 신고보니 편합니다. 확실히 운동화든 구두든 다지인별로 기능별로 나오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그래요 암만.

 

 

4. 혹시 서울 벌써 열대야인가요??? 샤워하고 나와선 꽤 시원했던거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 좀 후덥지근 하대요

 

그래서 출근길에 그 분께 '벌써 열대야인가봐요..너무 더워요ㅠ' 라고 (또) 투덜댔더니 '그러게요 지하철에서 나오니까 너무 더워요..' 라고 서로 투덜투덜

 

 

그리고 10분 뒤 서로 똑같은 문자를 받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교환권.   으하하 다행이 이번엔 2장씩 나눠받았네요 ㅋ

 

전 어제 그 분이 주신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프티콘이 남아서 두잔 사들고 왔어요

 

요즘 새벽 2시마다 전화질을 해대서 그런가 잠을 못자서 피곤하네요- 아 졸리다.

    • 2. 가족회사인가보죠? 얼굴마담 사장에 실권은 사모님이. 아 무섭다. 회사 성장에 사모님의 힘이 크다면 베갯머리 송사가 아니라 수렴청정이겠죠. ㅋㅋ

      4. 더운데 염장은 사절하고 싶지만 부러워요. 사무실에서 푹 주무셔요. ;)
    • 2. 아뇨. 밝힐 순 없지만 약간의 전문성을 요하는 쪽이라 이쪽에 문외한인 사모님은 인사쪽에 총괄하시며, 출납에 관여.. 그렇담 베갯머리 송사죠
      4. 아침에 사온 커피 다 마셨어요ㅠ 나가서 또 사와야 함 ㅠ_ㅠ 귀찮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