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사기당하고 조선일보에서 화풀이한 교수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3/2010071301971.html


유명한 소설가이자 이화여대 재직중인 이인화 교수께서 극도로 잔인하고 반사회적이고 무자비하고 패륜적인 게임 열혈삼국을 성토하십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719/29965048/1


알고보니 이인화 교수께서는 이 게임의 유저인데, 현질을 했다가 뒤통수를 맞고 너무 분하고 억울한 나머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까지 하셨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찰이 어떻게 해볼 도리는 없다고 하네요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7/19/zdnet20100719190901.htm

그리고 이 게임이 심의를 통과할 당시 위원 중 한 사람은 다름아닌 이인화 교수 본인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제2의 바츠해방전쟁을 꿈꾸며...
    • 아 이거 정말 웃겨요. 근데 맨 앞 기사에 "성과 명장을 모두 빼앗긴 뒤 정신착란을 일으켜 게임의 전체 채팅창에서 며칠씩 울부짖는 30대 노총각, 명장을 빼앗긴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일으켜 이유 없이 8살 난 아들을 때리는 40대 가장, 현금 20만원을 걸고 뺏어간 자를 죽여달라는 살인청부 광고 등이 게시판을 장식하고 있다."라고 있고 그 다음 기사에 " 이 교수에 따르면 함께 모든 성과 장수를 잃어버린 전주대 이 교수는 정신과 진료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것."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이교수 친구 교수가 이유없이 8살 난 아이를 때리다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조선일보 기사는 중국어로도 읽을 수 있어요.
    • 동아일보에 게임 찬양물 연재하면서 헛소리 뻥뻥하더니 꼴 좋군요.
    • 디지털 미디어학과 전공아니던가요? 그 학과 교수가 게임을 안하면 그게 더 이상할듯.
    • 교수님 모두가 교수님을 비웃고 조롱해도 저는 교수님 마음 이해합니다 이해하구 말구요......
    • 게임을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게임에 빠져서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는것이 문제죠.
    • 첫번째 기사 댓글에 "열혈삼국1서버에는 유명한 연맹이 있습니다. 바로바로바로 이화여대교수님을 맹주로한 연맹이죠. 그분은 얼마전 명장을 뺏기셨습니다. 30대 노총각님은 왕**님 살인청부광고를하신 분은 연***님 그리고 8살난아들을 때린 40대 가장님은???? 누구시죠?"라는 것이 있네요. 이 질문의 답은 저도 푸네스님처럼 생각했어요.
    • 라일락/ 별로 이인화가 게임에서 당하고 성내는 걸 조롱하는 건 아니에요. 그 분함을 못이겨 극히 사적이고 불순한 동기로 중앙 일간지에 기고까지 하고, 정작 비난한 게임물을 심의했던 심의위원이었다는 사실이 너무 한심할 뿐이죠. 또 달리 생각해보면 저 게임 서비스하는 업체로서도 유저들끼리의 분쟁때문에 엄한 불똥이 튀어서 한방 맞은 셈이잖아요.
    • 전공 때문에 게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게임 오타쿠는 아니었던 것 같고 이번 일 때문에 피해본 교수들이 제법 된다더군요.

      게임은 안 하지만 게임 회사에서 떼거지로 와서 도로 캐릭터 강탈해가는 것이 그렇게 위협적인가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라면 전쟁터에 갔다온 군인들이 겪는 걸로 알고 있는데 .. 흠.
    • 잠수광/ 정신적 타격이 상상 이상이긴 해요. 사실은 저도 예전에 리니지하다가 한번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적이 있는지라....-_-

      게임회사에서 강탈해간게 아니라 다른 유저들이 만든 길드에서 그랬다네요.
    • 게임에 일정부분 이상 몰입했다면.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고 해도 이상할것은 없어 보입니다.
    • setzung/아 죄송합니다. setzung님을 겨냥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팩트가 웃긴 건 사실이니까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요...
      저도 이런저런 일을 겪었거든요...
    • 근데 무슨 살인청부를 20만원에; 캐릭터 살해 청부겠죠?
    • 정성껏 키워온 게임캐릭터가 털리는 기분은 정말 형언하기 힘들죠. 게임에 의한 의존도,몰입도가 큰 사람이라면 PTSD를 겪을 수도 있을 지도요...(풉) 백번양보해서 현질 한것도 이해한다손 쳐도 그걸 이유로 일간지에 악의적인 글을 올린 것 하며 게다가 현질과 그것을 이용한 악의적 플레이어들에 의한 부작용 같은 식으로 비평을 했다면 몰라도 특정게임을 콕 집어 다른 이유로 깠다는 것은 아무리 봐도 '나 사기 당해서 털렸어요, 복구좀 GM님아..'라고 했다가 빠꾸먹어서 승질부리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여담으로 전 예전에 던X라는 게임 계정을 해킹당해서 현금으로 환산하면 30만원 가까운 아이템이 증발한 경험이 있었지요. 다행히 복구는 했지만 데미지가 꽤 오래가긴 합니다. 그냥 현금 30만원 잃어버린거나 30만원짜리 카메라 깨먹은 것과는 차원이 달라요.
    • 교수님 댁에 부족 전쟁 놓아 드려야겠네요.
    • clancy님도 강화도 공짜 여행 보내준다고 해도 가기 싫으시겠군요.
    • 라일락 / 아.. 무슨 얘기인지 가물가물해요. 전에도 한 번 게시판에 올라왔던 얘기 하시는 거죠?
    • clancy/아뇨 그냥 말한 거에요. 아 지금 읽어보니 해킹당하셨던 거군요. 제가 잘못 읽었어요. 강화하다 깨먹으셨던 건 줄 알았어요.
    • 부족전쟁...
      저도 조금 키워놓으면 빼앗기길 수차례... 흑흑흑..
    • 부족전쟁! 크크크큭.. ㅡ.ㅜ
    • 다른 게임도 아니고 애초에 넥슨 게임에서 2-30만원으로 뭐 좀 해보려던게 잘못이죠.
      이 회사 게임 하려면 기본 한 1-2백은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라일락 / 가.. 강화...는 별로 욕심을 안내서. 예전에 트리톤 6강짜리 10강까지 올리려다 한번 미끄러졌...는데 안깨져서 여튼 이래저래 300만 골드 정도 날려본 이후론 강화따위... 남이 해준 거 사면 되잖아. 라면서 열심히 돈만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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