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민주당 고문을 맡고 있는 전광훈 청교도영성훈련원장(다들 아시죠? 빤O목사님)이 기자회견을 열고 “4·11총선에서 목표의석인 5석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하는군요.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7%가 적극 지지의사를 밝히고 10.3%가 지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이번엔 충분히 5석을 확보할 수 있다네요. 빤O목사님은 무려 이번 4.11총선이 선거라기보다 한국 기독교가 130년 만에 맞이한 영적 싸움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그리고 이건 빤O 목사님의 새로 나온 망언이라는군요.
서울시 조례에 임신자유권이 통과됐습니다. 미쳤어요. 미쳤어. … 지금 내가 하는 말 녹음하는 사람 있나요? 녹음 안 하면 중요한 말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교조 안에 성을 공유하는 사람 1만 명 있어요. 이게 어디서 나왔냐. 과거 빨치산 남로당들이 지리산에서 자기들의 조직을 이탈하지 못하게 하려고 성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전교조가 만든 책(을 보면) 자기들의 원조가 남로당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빨갱이, 좌파 이러한 성향을 가진 자들이 성을 무한정 개방한 겁니다."
그리고 전교조 성공유-_-에 대해선 ["1만 명이 성 관계를 갖는다는 뜻이 아니라 성에 대해 개방적인 사람이 1만 명이란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라는군요. 배짱도 없어요.
참고로 저 아저씨가 얘기하는 '임신자유권'이란 이겁니다.
"제5조(차별받지 않을 권리) ① 학생은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언어, 장애, 용모 등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인종,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병력, 징계,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