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남자가 그렇듯 여자도 주량 센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쉬워보인다는 말 자체가 너무 편견에 찬 거라..여하튼 술마시고 흐트러지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술 잘 마신다는 소문은 좋은 건 아닌 듯요.왜냐,너무 힘들어요.쟤는 잘 마시니까 괜찮지,하고 찍어서 먹이거든요.건강도 해치고...몸을 위해 좀 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술 잘 마시는 거랑 쉬워보이는 건 상관없지만 부장은 피하시는게..3 회식에서 원래 자리들 많이 옮기잖아요?술잔 들고 이 자리 갔다가 저 자리 갔다가.부장이 옆에 앉으면 다른 자리로 피하시든가 하세요.아 진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네요. 위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약 먹는다는 핑계로 술잔을 사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전 친한사람들하고는 잘 마시는데 회사서는 과음안하죠. 실수할까봐요. 워낙 징징한 동네기도 하고, 것보다도 총각들보다는 유부들이 많은데 술마시고 사소한 실수라도 하기싫거든요. 그리고 부장님. 같은 부서라 힘들겠네요. 저는 일에대해서는 싫다좋다 큰소리 못치는데, 그런거에 대해서는 좀 단호한 편이라서,,. 개인적인 연락이나 뭐그런건 잘근잘근 씹어주고, 싫으면 싫다고 하고 불쾌하면 불쾌하다고 하죠. 전에 타부서 부장이 자꾸 사적으로 연락오고 감정표출해대서 단호하게 이야기 하고, 그뒤 연락은 씹는걸로 일관했어요. 그뒤로는 저한테 안건들죠.. 그리고 좀 성격상.. 신체접촉이 가해지면 사소한거에도 기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일은 잘 없는듯.. 전 제가 생각해도 신체접촉이나 선을 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선이 단단한듯해요. 완전 정색하거나 기겁하거나 좀 본능적이예요. 스토커같은 사람비스므리 한걸로 고생한적도 있고, 싫다는데 연락하거나 징글하게 구는 사람들 많이 봐서, 좀 예민한 편이예요.. 얼마전에는 거래처사람이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아무일도 없었는데 완전 정색하고 따지고 .. <- 이건정말 의식하지 않아도 날이 서는 부분인듯.. 의식하기 시작하면..방어하게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런면에서는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제가 엉뚱면에 포풍 흥분해서 길게 적었네요~ 술잘마신다고 싸보이지 않아요. 다만 주사라는건 본인이 컨트롤 할수 없는 부분이니~ 주사는 깔끔하게..를 전제로 하셔야! 술마시면 싸보이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하죠. 이건 남녀를 불문하고.. 솔직히 남자어른님들이 그런사람 더 많던데?????
사회에서 술 잘마신다 소문이 나면, 어떻게든 술자리에 델고갈라고 기를 쓰고, 술 많이 먹일라고 난리부르스를 치고,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손을 잡는다던가 술자리에서 무릎에 머리를 기댄다던가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죠. 남자들이란 다 똑같아요. 술잘마신다 생각하면 쉬워보이는지 당사자는 멀쩡한데도 지분지분...!! 병원갔더니 장염증세 나와서 이제 안마신다고 선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