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저더러 쉰세대라고 합니다.

저는 단지 melon 홈페이지, 멜론 TOP 100에 올라온 노래중 중 단 한곡도 알지 못할 뿐입니다..

 

http://www.melon.com/static/cds/chart/web/chartdaily_list.html

 

가수이름은 그래도 좀 아는데. 가령 이승철, 박효신.

 

헌데 옆자리 직장후배녀석은 저더로 쉰세대라고 합니다.

 

맞습니까?

 

 

아, 자세히 보니 딱 두곡 있군요.

 

54위, 너를 위해-임재범 그리고 91위, 꿈에-박정현.

 

엥, 더 자세히 보니 다른 가수가 부른 옛날 곡이군요. 물론 그 가수들은 모릅니다.

 

이건 아는 것도 아니고 모르는 것도 아니여. 추억의 같기도 버젼?

 

 

    • 버스커버스커 앨범 노래가 다 올라갔나보네요.
    • 요즘 상위에 있는 버스커버스커, 허각, 빅뱅, 2AM도 모르시는군요. 그냥 가요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 분? 가요에 관심이 없는 건 아닌데 정말 모르신다면 나름 쉰세대.
    • 지난 이야기인데..원더걸스 텔미가 집에서 받아보는 조간신문 한면을 가득 채운 특집기사로 날때까지 텔미를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했다는...
    • 빅뱅, 백지영도 모르세요? 그럼 정말 관심이 없는 분 같네요.

      근데 안철수도 이효리 알게 된게 얼마 안됐답니다. 위안삼으세요.
    • 예전에 빅뱅의 하루하루가 유행할 때 그 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며 저를 평가하려던 사람이 있었죠. 당시 빅뱅의 존재조차 몰랐던지라 모른다고 했었는데 여하간 기분이 참 나빴어요. 그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일말의 호감이 가볍게 날아갔죠.



      누가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무엇을 물어보는지가 그 사람을 알게 되는데 더 유용한 척도가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보통 35부터는 신문물,유행으로부터 조금씩 뒤쳐지거나 늦게 배운다네요.
      혹은 관심도가 떨어지거나.
      그 나이대라면 순리대로 살고 있구나 생각하세요.
    • 나가수 보냐 안보냐를 물고 늘어진다는 글이 듀게에도 있었는데, 뭐 그냥 레미제라블 읽어요, 이렇게 대꾸해줍니다.
    • 아, 가수이름들은 좀 알죠. 물론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단지 들어본 노래가 1위 부터 100위 중 단 한곡도 없다는 것.
      백지영, 허각, 빅뱅 정도는 알아욧!
      하지만 빅뱅사진을 늘어놓고 누구냐고 물어보면 모른다는건 함정(일까나).
      버스커 버스커는 요즘 유명한 가수인가봐요.
      언제 날 잡아서 뮤직뱅크라도 시청해볼까 생각중입니다.
    • 허각 알면 쉰세대 아닙니다.
    • 그냥 유행가에 관심없으면 모르는거죠 쉰세대는 아닌듯
    • 몰라서 발끈하면 쉰세대
    • 잡배 / 발끈하진 않았지만 내가 유행을 전혀 모르고 사는가? 이런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 초보님 반가와요. 저도 하나도 몰라요. 원래 몰랐어요.
    • '쉰세대'라는 용어를 안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직장후배분도 쉰세대입니다ㅋㅋ
      저도 가수 이름만 알지 아는 노래는 없네요.
    • 걍태공 / 정말 반갑습니다^^;;
    • 어떤 질문을 하느냐가 그 사람을 말해준다는 멘트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는 상대방이 (저를 진료하는 의사만 빼고) 혈액형이 뭐냐고 묻는 질문을 들으면 그 사람이 다르게 보입니다;; 특히 저 질문은 초면이나 잘 모를떄 많이 나오는 질문이죠. 얼마전에 누군가가 "그럼 와이프는 혈액형이 어떻게 되요?"라고 묻는걸 듣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나는 와이프 혈액형도 모르는구나..'
    • 유행가수 이름이나 노래를 줄줄 외우고 다니는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런 걸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들을 뒤떨어진 쉰세대나 별종인 것처럼 비웃는 인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전 도리어 그런 인간들이 더 한심해요.
    • 멜론 차트야 빨리 바뀌니까요. 한 때 유행 음악에 관심이 있었더라도 잠시 follow-up하지 않은 사이에 어느덧 차트 내의 한 곡도 알지 못하게 되는 시점이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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