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쌩얼 보면 얼굴이랑 목 색깔이 다른 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자차를 얼굴에만 늘 바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일부러 얼굴색을 톤다운 하지 않는 이상, 얼굴 색에 파데 색깔을 맞추면 자연히 목 색깔이랑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최대한 얼굴이랑 목 경계선이 티가 나지 않게 마무리를 해주는게 좋은데 거기까지 신경쓰기는 좀 귀찮죠; 더 오버해서 한톤 밝게 화장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그건 보통 본인 취향인 것 같아요(내지는 본인의 피부톤에 맞지 않는 파데 색상을 잘못 선택한 경우..)
1. 얼굴과 목의 색깔이 달라서. 2. 내 얼굴색에 맞는 파운데이션 색깔을 찾기가 힘들다. 예를 들면... 외국브랜드는 쿨톤이 많은데 우리나라 여성 피부는 웜톤. 우리나라 브랜드들은 하얀 피부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호에 맞추어 좀 하얗게 화장되는 베이스 제품들이 많음. 게다가 색깔 구분이 다양하지 않음. 뭐 이런 이유 등등. 3. 얼굴이 하얘야 예뻐 보인다고 생각함. 화장이 어렵긴 하지만... 글쓴 님의 안타까움에는 공감해요... 저도 얼굴과 목이 색 다른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보라색 안경님 리플과 똑같이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렸어요. 1과 같은 경우도 은근히 많아요. 저도 자외선차단제랑 화이트닝 제품 같은 거 (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차치하고;) 다 얼굴에만 바르고 목엔 잘 안 발라서.. 어느 순간 보니 목만 톤이 달라서 =_=.. 색을 맞춰보려고 목에만 선크림을 발랐더니 이번엔 얼굴에 기미가 뙇!!! 2처럼 딱 맞는 톤을 못 고를 때도 많구요. 백화점에서 파는 건 그나마 색깔이 많은 거 같은데 로드샵 비비크림 이런 건 그냥 1호, 2호니까.. 2호 바르면 어둡고 1호 바르면 밝을 때 암거나 골라서 쓰게 되더라구요. 돈이 많으면 두 개 사서 섞겠습니다만 ㅎㅎㅎ 3같은 풍조도 있어서 들은 얘기 중에는 '백화점 브랜드에 가서 내 톤 찾아달라고 하면 일부러 좀 밝은 걸 추천해준다. 21호라고 부득부득 우기는 고객에게 23호를 권하면 기분 나빠하기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었어요.
화장을 못하므로 패스(두명의 화장 전문가가 화장을 해줘도 늘 실패했던 화장을 하면 급 어색해지고 이상해지는 얼굴) 전 완전히 쌩얼일 때도 얼굴이 목보다 하얘요. 로션, 썬크림을 화장이라 셈치고 얼굴에만 바르고 다녔기 때문일까요... 아무리 턱그늘이라 해도 너무 차이나서 이젠 목에도 썬크림 바르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