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사람 기분을 이렇게 좌우하는군요

퇴근하고 두어시간 넘게 혼자 시내를 쏘다니다 들어왔어요.

다리는 좀 아프지만 기분은 좋군요.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명동에 우글거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양말도 두 켤레 사고

나뚜루에서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끌어안고 키스하는 연인을 힐끔힐끔 구경하며 청계천도 걸었어요.

봄이네요 봄. 오래 가지는 않을 봄날을 만끽해요.



    • 저도요 제주도 여행가고싶고(듀게님들이 자꾸 제주도 타령;;;) 외롭고 막 그러네요 으으
    • 저랑 스쳐지났을지도요.. 저도 퇴근후 허염없이 청계천에서 을지로까지 배회했네요, 정처없이~ 봄이에요!
    • 지난주 강풍불더니.이번주부터 봄이예요!<br />(아 그리고 저도 제주도 타령의 희생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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