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사람 기분을 이렇게 좌우하는군요
퇴근하고 두어시간 넘게 혼자 시내를 쏘다니다 들어왔어요.
다리는 좀 아프지만 기분은 좋군요.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명동에 우글거리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양말도 두 켤레 사고
나뚜루에서 좋아하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끌어안고 키스하는 연인을 힐끔힐끔 구경하며 청계천도 걸었어요.
봄이네요 봄. 오래 가지는 않을 봄날을 만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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