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한양대가 가깝군요.^^ 한양대 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영화 본 후 살짝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 쪽으로 가던지 날씨를 봐서 결정해야 겠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왕십리 시지브이도 영등포 처럼 많은 부대시설을 가진 큰 건물 속에 입점해 있나요? 아니면 조금 단촐한 극장 중심건물인가요?
한양대 근처를 빙 둘러서 걸으니 무슨川 산책로도 있고, 조류 보호구역도 있고 해서 놀랍게도 많은 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 걷는 것도 좋던데요. 걷는거 좋아한다면 이정도야. 그리고 한양대 근처 식당들은 (제 경험에 의하면) 죄다 실패에 가깝네요. 그나마 최근 생긴 먹쉬돈나? 아니면 장어집이라고 해놓고 김치찌개를 아주 저렴하고 푸짐하게 파는 식당? 거긴 좀 사람이 많더라고요.
조금 걸으면 한강변 산책길이 있긴한데 거긴 초행 + 데이트로 찾아가긴 절대 무리구요. 한양대까지도 길이 좀 복잡하고 막상 가도 분위기 낼만한 곳이 마땅찮고... 제가 너무 거기서만 살아서 그런지 부정적이네요 ㅋㅋ 찻집은 드뷔시 산장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지도를 보고도 헷갈리는 구석에 있는데 재미있는 책과 DVD (엉클분미부터 입체 동화책까지..)가 많고 타로도 봐줘요. 부부가 운영하는 찻집입니다. 작은 다락방 같은데 분위기도 잔잔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