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0% 가 꿈이라고요??

유권자 10 명 중에서 3 명이나 하필 그 날 투표 못 할 피치 못할 일이 생긴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봐요

저는 오래 전에 첫 투표가 될 선거에서 하필 개표종사원으로 차출( 투표지와 다른 일터가 있는 도시에서)되는 바람에 투표를 못한 적이 있어요

그렇다면 기권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투표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건데

한국처럼 정치 얘기에  너도 나도 핏대 세우며 열 올리는 국민들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투표율 70% 가 언감생심 이라니,,,,

도대체 자의로 투표 안하고 놀러 가거나 빈둥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사는 겁니까?

기권도 의사표시라고요?  

조 !


선거일 일정 계획에서  투표를 일찌감치 삭제해버린 궁민들이여

앞으로 4년 내내 정치인들에 대해 한마디라도 궁시렁 대면

궁디를 쌱  *%&&$%



...



이외수 머리 자르는 꼴 보기 요원하다는 말에 열받아서 궁시렁 댔어요 ㅠㅠ

    • 그 핏대 올리시는 분들중에 '나는 찍지 않았으니 더 까도 되는데, 넌 누구 찍었으니 누구는 까면 안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도 저는 최소한 20~30대 투표율은 지난 선거보다 올라갈거라고 믿습니다. 70% 넘을거에요.
    • 다 끼리끼리 노는 겁니다.
      빨간먼지 님이 주로 다니는 인터넷 사이트 (예를 들어 듀게), 주변의 친구들, 가족들... 다 비슷한 사람끼리, 보고 싶은 사람끼리 사는 거예요.
      정치 얘기에 핏대 안 세우는 사람 많고, 내일 노는 것이 너무나 행복해서 오늘 저녁부터 일본이나 동남아 갈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예요.
      이렇고 저런 사람 제외하면 70% 솔직히 이루기 힘들다고 봅니다.
    • 총선 투표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라 이제 50%가 간당간당합니다. 70%면 다시 80년대로 돌아가는 투표율일걸요?
    • 네 꿈이지요. 사실 이번 대선도 70%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투표 못하게 하는 회사도 있는걸요 (...)
      그리고 투표 귀찮은 사람들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투표를 안합네요.
      조 !! 222
    • 스스로 손발을 묶는거죠..투표말고 할수있는것도 딱히 없는데
    • 그분이 투표율까지 80년대로 만들어버릴것인가
    • 투표 귀찮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투표 안하는게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요.
    • 상관없는 질문인데 '조!'가 뭐예요? 위에 글 쓰신 분도 조! 라는 표현을 쓰셨던데 요즘 유행어예요?
    • 정치 관심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몇몇 사이트 가보면 다 정치에 열 올리는것 같지만 그쪽 세상일 뿐. 오프라인에 정치무관심층 엄청나죠
    • 정독도서관/ 나꼼수를 들으면 알게됩니다. '조'선일보와 '조'현오...등등을 빗대는 뭐 그런거죠. ㅎ
    • "조!"는 "족구화"(빨리 읽음)를 순화한 말입니다. 풉.
    • shadowland, 데메킨/ 그런 뜻이었군요.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당. 나꼼수 안 들은지 꽤 돼서 몰랐어요.
    • 윽 조!가 그런 말이었군요.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다른 유저분에게 그 말 쓰는 분 본 거 같은데... 신고감이었군요. 헐.
    • "자의로 투표 안하고 놀러 가거나 빈둥대는 사람들"만 있다는 착각, 어디서 나오나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다 보니 그리 되나요? 진짜, 빵 없으면 과자 먹으라는 마리 앙투와네트 공주도 아니고 이거 원...
    • 물론, 그게 다수일 수 있고(제 짐작에도), 적어도 듀게에서 그 예외에 속할 분들은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 예외의 분들이 한가하게 듀게나 하지 않겠지요. 그래도 위와 같은 식으로 적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겁니다.
    • dos/ 귀차니즘으로 인해 자의로 투표안하고 빈둥대는 사람을 비난하는게 인간에 대한 예의 없음으로 귀결되다니요 좀 어리둥절한 훈계네요,,, 내가 무슨 착각을 했다고,, 앙투아네트는 또 왜 튀어나오는지,, 원글에 '모든 투표 안하는 사람은 다 자의로 그러는 거다' 라고 말한 것도 아닌데요.
    • 빨간먼지/ 글쎄요. 정말 사회 바닥에서 투표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의식했더라면 쓸 수 없는 조롱으로 가득찬 글이라고 봐요. 이게 '다 그러는 건 아니다' 식의 억지 한정을 넣는다고 변명이 될 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 식으로 조롱을 할 거면 아예 구체적으로 특수한 사례를 들어서 하는 게 옳지요.
    • 빨간먼지/ 당장에 저부터가 지난 대선에서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밥벌이에 매어 투표를 할래야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뭐 제게도 퍽 특수한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선거에서도 투표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사람들 얼굴이 마구 떠오르네요. 님이 모두가 그렇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건 아니라는 것 압니다. 뭐 애초에 그런 사람들의 존재를 조금이라도 의식했더라면 위의 본글과 같은 식으로 마구 조롱하진 않았겠지요.
    • dos/님 말대로 조롱을 했다면 투표를 자의로 안 한 사람에게 했어요, 저도 첫 투표를 지방근무처에서 개표요원이 되는 바람에 못했다는 말도 했는데,, 그런데 왜 투표 안한 모든 사람을 조롱한 걸로 덮어씌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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