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 프로작 음악들

사실 제가 주로 듣는 음악들은 일반인이 들으면 대부분 우울증에 빠지기 딱 '좋은'류의 음악들이라 


추천하기가 애매할때가 많아요 -ㅁ-;; (그런데 전 이걸 우울할때 치유의 용도로 듣는다는게 함정.)


그래도 오늘은 비도 오고 살짝 감상에 빠지기 좋은 시간이고 해서 요즘  듣는 노래들 몇곡을 소개해볼까해요.



A Whisper In The Noise -To Forget (2012)


'sad,sad song'



굳이 장르를 규정하자면 슈게이징, 포스트락 계열의 밴드인데 그냥 우울한 인디팝류라고 할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류의 밴드. 사실 저도 잘 모르는 밴드인데 우연히 제가 구독중인

블로거가 올린 노래를 듣고 알게 됐는데 앨범전체가 다 맘에 들어요.



The Men-Open Your Heart


'Oscillation'




완전 딱 듣자마자 반한 노래. 앞 부분 전주의 기타리프는 어딘가 모르게 Sonic Youth를

연상시켜요. 올해 메이져 데뷔한 밴드인데 꽤 기대되는 밴드입니다. 



LadyLike Lily-Get Your Soul Washed (2012)


'Frog on my side'




외국쪽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블로거가 올린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서 알게된 밴드. 앞 부분에 개구리 소리가 

살짝 귀여워요  -ㅁ- 아무튼 전형적인 우울하고 다크한 인디팝 트랙입니다. 


 

Jonsi-We Bought A Zoo


'We Bought A Zoo'



그나마 대중적으로 알려진 (?) 밴드인 Sigur ros의 프론트맨인 Jonsi가 OST를 담당한 We Bought A Zoo라는

영화의 OST중의 한곡입니다. 사실 저도 영화를 안봐서 -ㅁ-;; 노래만 듣는데 Sigur ros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들을 만한 앨범이에요.



    • 쑤우/// 못 데뷔앨범은 나름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그땐 못이나 넬이나 비슷한 위상의 밴드였던거같은데 어제 넬 앨범이 나와서 차트를 석권하는것을 보고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나저나 못은 여전히 활동을 하나봐요. 요즘엔 한국 인디밴드는 그냥 주변에 음악 듣는 지인들이 핫(!)하다고 이야기하는 앨범들만 주로찾아듣는지라...
    • 전 원래 우울할 때는 우울한 음악 들어요. 약간 처질 때 신나는 노래는 괜찮은데
      완전 절망적일 때 페퍼톤스 같은 거 들으면 놀리는 느낌 나죠.
    • 어 전 이글 못보고 전혀 다른 경로로 며칠 전에 동물원 봤는데 괜히 반갑네요
      생각보다 음악은 그냥 그랬는데 이건 몇번 다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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