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에 당선무효가 된 당선자의 수가 15명이라고 하니 입건된 수가 2배로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0명정도는 당선무효가 되고 보궐선거가 있게 되겠죠. 이전까지의 통계만 보아도 새대가리당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자선당과 합친 숫자를 고려해도 딱 8석만 뺏어오면 여당 단독과반 무너지고 야권연대가 다수를 이룰 수 있고 대선에서 이기면 중도진보연합정권이 가능하죠. 아직 안 끝났다니깐요 ^^
떡검 떡검 하는데, 18대 국회에서 집행된 당선무효 + 재보궐선거에 대한 자료나 좀 보고 실컷 절망하세요.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C18%EB%8C%80_%EA%B5%AD%ED%9A%8C%EC%9D%98%EC%9B%90_%EB%AA%A9%EB%A1%9D_%28%EC%A7%80%EC%97%AD%EA%B5%AC%EB%B3%84%29 - 상당수 당선무효가 한나라당 소속의원입니다. 그 중에서 민주당+진보정당이 빼앗아 온 의석수도 있구요. 참고로 18대 선거사범을 처리했던 시기는 한참 줏가를 올리던 이명박 집권 초반입니다.
18대에서 정몽준의 경우는 좀 심한 봐주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해요. 오세훈이 뉴타운 해주기로 했다고 뻥치고 당선된 정몽준에 대해 검찰은 (1) 아예 기소를 안했고 (2) 민주당이 재정신청해서 법원이 기소 명령을 하자 기소 하긴 했는데 공판 절차에 성의없게 임하고서 구형도 안했고 (3) 법원이 의원직 유지가 가능한 80만원 벌금을 선고하자 항소도 포기했었죠.
올해는 상대편 이계안 후보가 선거 시기에 맞춰 정몽준이 오너인 현대중공업 티비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낸 것이 위법이라고 고소했다고 들었는데, 뉴타운 뻥에 비하면 경미한 사안이니 아무 문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