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Lenny Kravitz 공연 후기

사실, 별로 아는 노래도 없어서, 갈까 말까 고민 하다가, 나중에 늙어서 죽을 때, 라이브 볼 수 있었는데 못 본 것이 후회될까봐, 무작정 갔습니다.

 

생각보다 관객 많더군요. 아우디에서 표 많이 뿌린 듯.

 

역시 Are you gonna go my way는 잘 만든 곡이예요. 인상적인 기타 리프 만으로도, 90점 이상을 먹고 들어가는..  Lenny가 깁슨 플라잉 V 매고 트윈 기타로 연주하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최근의 concert setlist상으로는 again은 부르지 않는 거 같던데, 어제 관객 중의 한 분의 요청으로 again을 부르더군요. 처음에는 기타 반주만 맞춰서 부르더니, 나중에는 밴드들이 맞춰서 따라가는 식으로.. (여기 듀게에 어떤 분이 setlist상에 again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시던데)

 

첫 내한 공연으로 알고있는데, 어제 정도의 환호와 때창을 들었으면, 앞으로 종종 들릴 거 같더군요. 무척 감격한 듯.. 

    • 으잉.. 잘 읽었습니다. 못가서 아쉬운 사람이에요.
    • 저도 Are you gonna go my way 좋아해요. 그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셨다니 완전 부럽습니다.
    • 어게인을 안할려고 했다 굽쇼???? 히트곡이 엄청 많은것도 아닌데 이런 중요한곡을...... 우리나라에 10년에 한번 오는 아티스트들은 주최측에서 사정해서라도 그런곡들은 셋리스트에 꼭 넣어줘야 됩니다....
    • 리프레쉬/ 어제 하는 거 보니, 조만간 또 올거 같더군요.

      발광머리/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면서, 온 몸에 전율이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디나/ 제가 주최측도 아닌데, 저한테..

      뭐, 멘트("당신을 위해서, 당신이 신청해서 부른다면서")로는 그렇게 말하면서 연주와 노래를 하더라구요 (설정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밴드가 곧바로 반주를 따라가지 못하던 것으로 보아, 즉흥적으로 연주와 노래한 것이 사실이지 아닐까 추측만)
    • Again이야 뭐 히츠 앨범에 구색맞출려고 하나 집어넣은 신곡인데요 뭘...이라고 하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이게 빌보드 싱글차트4위까지 갔네요? 헉
      전 안 갔었는데 셋리스트 찾아보니까 Mama Said의 1~4번곡을 싹 했군요. 나중에 또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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