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취향을 바꿔봤습니다.

출장간 동생이 커피를 사왔습니다. 커피를 생전 마신적이 없는 동생은 원두와 커피메이커을 구분하지 못했고 원두를 먹는 저에게 커피 메이커용을 사다줬습니다.


원두를 야금 야금 먹다 이제 다 먹고 어쩔수 없이 커피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메이커를 사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저 한 명. 결국 몇 만원씩 줘가면서 커피메이커를 사면 명백한 '돈 낭비'가 선언되죠.


결국 드리퍼를 사기로 하고 동네 다이소를 뒤졌지만 없었고 *타 벅스를 가서 하나 사왔습니다.


이용법은 아주 간단했어요. 커르고 난 커피향도 괜찮았구요.


아쉬운건 커피 향이 아주 좋은 만큼 약간 알갱이가 남아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든지 해결 해야 하는데 답은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삼켜도 되는지 모르겠고.. 뭐 그렇습니다.


커피는 마시고 싶고 지금 커피 드리퍼는 100% 커피 가루를 걸러내지 못하는군요.


완벽하게 커피를 걸러내는 방법 연구해봐야 겠어요.. 제발 추가비용만 안들었으면..



    • 남은 가루는 더 이상 녹지 않나요.
    • 거름종이를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 호, 혹시 거름종이(종이필터)를 안 끼우신 건가, 하는 생각도...
    • 프렌치 프레스가 아닌데 알갱이가 남는다고요? @@

      호, 혹시 거름종이(종이필터)를 안 끼우신 건가, 하는 생각도... 2
    • 레사, 새벽 2시 47분, 혼자생각/ 프렌치 프레스 맞네요. 전 그냥 커피 드리퍼로 알았어요..
    • 저는 싸구려 프레스 밖에 안써봐서 그런지 제가 써봤던 건 다들 가루가 남더라구요. 그게 단점이기도 하고 매력이기도 하겠지 하며 쓰고 있어요.
    • 프렌치 프레스가 편하긴 한데 밑에 가라앉는 찌꺼기 때문에 늘 마시다 얼마간은 남겨야 하는 게 좀 아쉽죠. 드셔도 별로 해롭지는 않을 거예요.
      전 가끔 원두 알갱이도 막 씹어먹거든요.
    • 예전에 동남아 쪽 커피원산지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동네 분들은 커피가루를 거르지 않고 그냥 물에 타드시더라구요. 몸에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전 베트남에서 사온 스뎅 드리퍼 쓰는데 늘 알갱이가 남아요.그냥 조금 남깁니다.
    • 프렌치 프레스용 커피는 굵게 갈아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알갱이가 좀 덜 남지 않을까요.
    • 원두 갈아주는 판매처에서는 프레스용은 더 굵게 갈아주더군요. 근데 그렇게 갈아도 프레스로 뽑으면 가루가 걸려요ㅠ
    • 드리퍼 -> 프랜치프레스는 알겠는데, 첫줄에 '원두를 먹는 저에게 커피메이커용을 사다줬습니다'라는 부분도 뭔가 헷깔리네요.
    • 원두는 원래 커피메이커용 아닌가요? 커피메이커 없이 원두를 드신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짱셔요 / 커피메이커는 원두를 사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 중의 한가지죠. 자동식이지만 원리는 드리퍼와 같죠.
      커피메이커 외에도 드리퍼, 프랜치프레스,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머신, 사이펀 등 원두로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더 복잡하게 나가면 더치, 터키식, 베트남식도 있고요.
    • 원두 굵기는 프렌치프레스 > 드립 > 에스프레소 순으로 가늘게 갈아야 합니다. 즉, 일반 드립용보다도 굵게 갈아야 하는 거죠.
    • 더헛! 그..그렇군요.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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