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벚꽃 사진들이 보고 싶습니다. 보여주세요(?)

아래 찔레꽃님의 게시물을 보고 나서 갑자기 벚꽃이 막 땡겨서 뻘글 올려 봅니다. -_-;;

어차피 이번 주면 직장에도 활짝 피겠지만 그래도 보고 싶어서요.

어디 어여쁘고 멋진 벚꽃 사진들을 구경할만한 곳이 없을까요? 아님 갖고 계신 사진들이라도 좀 올려주세효.

야심한 일요일밤에 난데 없는 글이라 호응은 없겠지만 그냥 막 질러 봅니다;


면피용으로 허접하나마 제가 갖고 있는 사진들 몇 개 올려요.







별로 대단할 건 없긴 한데.

그래도 직장 안 풍경이라는 데서 전 스스로 만족합니다. 하하;


그리고 괜히 생각난



이 분.

이 분이 누군지. 왜 이 글에 끼어 있는지 바로 눈치채신다면 당신도 훌륭한 한 명의 덕후십니다.

    • 벚나무 아래엔 시체가 묻혀 있다고 말하던... 동경바빌론. 추억의 만화죠~
    • 바로 정답자(?)가 나오는군요. ^^; 이름부터 '사쿠라'즈카모리였죠.
      개인적으로 CLAMP 입문 만화여서 옛 정이 있긴 한데 나아중에 다시 읽어보니 전형적인 중2병 입문 만화(...)같은 스토리더라구요.
      그래도 저 캐릭터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X까지 열심히 챙겨보던... 게 벌써 10년 전이네요. 완결도 안 되고. orz
    • 2년 전에 찍었던 벚꽃 사진입니다.

      이번 주엔 시간 내서 여의도에 꼭 다녀오려구요!
    • 왠지 벚꽃은 밤에 봐야 예뻐요 사진도 잘 안나오고 찍기 힘들지만 가로등과 아이폰으로 가능한 열심히 찍었습니다














    • 며칠 전에 올렸던 사진들 재활용해봅니다.

      IMG_8490

      IMG_8508

      IMG_8483
    • 밤의 벚꽃 운치있네요. 밑에서 세이시로가 대기타고 있을 거 같아요ㅋ
      그래도 클램프 만화 중 그나마 매력있는 건 동경바빌론 뿐이더라구요. 저도 아마 십년만에 동경바빌론 보고 엑스까지 도전해봤는데, 엑스는 이번에도 5권쯤을 못넘기겠더이다.
    • 뒤집힌꿈님, keen님, mithrandir님 모두 감사합니다! 낮도, 밤도, 일본도(?) 다 예뻐요. (제가 올린 사진이 많이 부끄러워지긴 하지만. 하하;) 1년 중 딱 보름만 예쁘고 그 외엔 그냥 나무(?)로 살지만 그 보름이 너무 예뻐서 좋아할 수밖에 없네요 벚꽃은. ^^;

      ageha/ 짧은 리플에서 뭔가 복잡한 심사가 느껴지는 듯...;

      패니/ 동경바빌론은 그래도 캐릭터도 잘 잡혀 있고 설정도 적당히 현실에 붙어 있으려는 느낌이 들죠. 엑스는 설정도, 캐릭터도 모두 다 겉멋 뿐이라 사실 클램프의 그림빨이 몹시 취향이 아닌 이상에는 좀 힘든 작품이긴 합니다. 그래도 전 바빌론을 워낙 좋아해서 세이시로가 퇴장할 때까진 기다리고 견디면서 다 읽었어요. ^^;
    • 올리는 김에 인스타그램으로 만져본 우리 동네 벚꽃도 올려봅니다.





    • mithrandir/ 마지막 사진 참 좋네요. 벚꽃피면 밤에도 산책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결심을!
    • X 완결 안 됐어요? 예전에 잠깐 읽은 기억은 나네요. 왜 완결이 안 났을까.
      등장인물 한 명 빼고 다 죽는 결말을 보고 싶었는데.
      아마 "자연은 사람을 위한 거야" vs "자연도 사람의 일부. 대의를 위해 사람이 다 죽어야해" 같은 구도로 각 팀마다 12명 정도 팀원이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중간에 일본 대의회 지하에 있는 점쟁이도 있고. 팀구성 이후로 팀원이 한 명 한 명 죽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말이죠.
    • 머루다래/ 한창 연재 중에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때문이었다고 들었어요. 내용상 허구헌날 동경에 결계 쳐 놓고 건물 다 때려부수고 땅을 갈라가며 싸우는 장면의 연속인데 실제 지진이 일어나고 나니 그런 내용을 그릴 수 없었다고. 그래서 연재 중단. ㅠㅜ
      팀(?) 구성은 7 vs 7 + 각 팀의 예언자 한 명씩이었죠. 그리고 자연 운운은 알고 보니 다 핑계고 자매 관계인 두 예언자 중 동생이 자기 언니 구하겠답시고 벌이는 개인 사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어차피 주인공도 지구야 망하든 말든 자기 친구 구하겠다고 싸우는 거였으니까... orz
    • 먼 옛날 사진들이지만...

      eximus white edition #1 roll
      eximus white edition #1 roll
      작년 봄 벚꽃
    • 모나카/ 이제야 보고 리플 답니다. 사진 감사하구요, 전 두 번째 사진이 특히 맘에 드네요. 빛이 좋고 구도도 예쁘고 벚꽃도 예쁘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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