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좋아하는 교수님께는 무엇을 선물하는 게 좋을까요...?

 논문 지도교수님이나 여타 존경하는 전공 교수님께 드릴 선물을 걱정하는 건 아니구요.


따로 제가 흠모하는 부전공 교수님이 있어서요;;;


스승의 날 같은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네요, ㅎㅎ


수업 끝나고 밥을 여러 번 코스로 얻어 먹은 게 있어서 보답의 의미도 있고요. 




좋아하는 맘이 크니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게 좋기에,, 어디 식사 대접 같은 걸 선물로 해드리고 싶지만..  


'스승의 날이니 밥 한번 대접하지요~!!' 하는 건 너무 웃기잖아요?!ㅋㅋ


그래서 그냥 선물이라도 드리고픈데 뭐가 좋을까요?





평소에 만난 남자들에겐 속옷을 주로 선물했는데, 이번엔 그럴 수가 없잖아요 -.-ㅎㅎ


제 맘을 전하면서도, 과하게 무례하게 느껴지면 안 되는 적정선은 뭘까요?

 



남자.

30대 후반.

정치학 강사.

키 크고 몸 좋음.

예쁜 여자를 무척무척무척 좋아함.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면서 카페베네도 마다않는 이상한 사람.

레드불이 뭔지 모르는 걸로 보아 신문물(?!)에 약함. 

강아지 키우심.

미식가.



이런 분에겐 무엇이 좋을까요..? 





중간고사 기간인데.. 망상에 젖어.. 벌써 스승의 날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는 저입니다...........에혀..ㅎㅎ  


    • 정황상 안 하는게 나중에 생각하면 돈 굳었다 할지도/ 뭐 넥타이라던가 넥타이 핀, 커프스, 지갑?
    • 무난하게 넥타이요.
    • 김전일/ 정황상...ㅠㅠ
      알아요 분명 헛짓거리고 나중에 쪽팔려서 자다가 하이킥하기도 하겠죠ㅠㅠ...
      하지만 저는 맘 표현 하는 데에 거침이 없고,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일단 지르고 보는 성격이라서요.;;ㅎㅎㅎ

      넥타이.. 편하게 카라티에 자켓 걸치시는 분이긴 한데...
      남자들에겐 필수품일테니...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칫수만 알 수 있다면 정장 셔츠나 일반 케주얼 셔츠 좋아하죠. 무난하지만 꼭 필요한 옷이기도 하고 넥타이보다는 자주 이용하게 되고
    • 듀게 미인을 소개시켜주시지요.
    • 아.. 옷 잠깐 벗어 놓으셨을 때 치수 뒤집어서 봐둬야 겠어요... 으흐흐흐흐흐 ^o^
    • 살구 / 그걸 가장 좋아하시겠지만........ 제가 샘나잖아요.......ㅠㅠ!!!
      • 그 분이 원하는 키 큰 미인입니다. 나이도 얼추 맞는거같고. 음음 그런데 강사시네...





        (병원다녀와서 앞으로 염장을 참지말고 긁기로 결심한것이니 웃어주세요)
    • 키크고 건장하다면 110쯤일까.
    • 무난하지 않지만 모카포트.. 스텐 모카는 관리도 편하죠. 그냥 제가 갖고 싶어서; 하나 있는데 1~2인용이 탐나요.
    • 제가 힐 신으면 176,7,8? 되는데 그런 저보다도 크셨으니... 키가 80이 넘으시는 건 물론이고.. 어깨가 아주..... 얼굴도 굉장히 아랍형이셔요....!!

      110이라!!
    • 백허그로 가늠해보세요
      일석이조
    • 멘탈에따라 뭐 필요하시냐고 -내가 학생이라 돈이 없어용- 이러면서 물어볼 수도// 사실 184의 여자 좋아하던 강사인 나는 '바다의 도시 이야기' 상하권과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받았을때 제일 좋다군요. 사고 싶던 책이라서/
    • 아하! 그럼 수업 끝나고 식사 자리 한번 더 생기면, 그때 여쭤볼게요!
      수업중엔 굉장히 무서우신데 (정치학 분과 중에서도 가장 재미없고 딱딱한 걸 하셔서.. 어휴..)
      사적인 자리에선 오빤지 교수님인지 분간 안 갈 정도로 편하게 대해주시거든요.

      그리고 백허그도 시전할 수 있는 멘탈입니다 저는!!ㅋ 치수 까짓거 재오죠 뭐 하하하
    • 간단하게 마카롱이나 한 박스 사시죠...ㅇ_ㅇ전 마카롱 박스 리본에 카네이션 하나씩 꽂아서 드렸는데
    • 여하튼 주의하시고...행복한 기분 쭈욱 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뭘 받든 기꺼워 하고 좋아할겁니다.
    • 먹을게 최고에요. 다른 선물은 대부분 난감해요.
    • 두근두근 바이러스가 모니터 바깥까지 느껴지네요. 실용적인 우산은 어떨까요?
    • 아....!! 마카롱!!!!!!!! 카네이션을 꽂아서!!!!!!!!!!!!!! '바로 이거다' 싶어요!!!ㅋㅋㅋㅋ 왠지 선물은 이걸로 정해진 것 같고요.
      먹을 게 아닌 선물은 난감하단 잠익님 말씀이 냉정하지만 옳은 거 같네요.


      별개로.. 백허그는 시전해보고파요...-.-;;ㅋㅋㅋㅋ ><

      그 밖에 우산 말씀해주신 쥬니님도 감사합니다.:)
      듀게에서의 제 다른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전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 요새 덕분에 하루종일 '으흐흐흐'를 얼굴에 달고 사네요ㅎㅎ
    • 잠시 틈을 놓쳤는데, 먹을거라니..쿠키라니...hottie님의 선배되는 어여쁜 조교언니나 다른 여강사랑 사무실에서 나눠 쪼개먹을 확률이 대박 크다고 사료됩니다.
      • 속이 안보이게 포장하고 꼭 집에 가져가서 드시라고 하세요 ㅋㅋ
    • 저를 놀려먹을 심사이신가본데요+..+!!!

      수업은 저녁 늦게 끝나며, 끝나곤 저희랑 식사 하시고 집으로 바로 가셔요!!!
      집에 가져가서 개나 던져주시면 모를까 어여쁜 조교언니라뇨!!!!!

      아,.ㅠㅠ 으음 ㅠㅠㅠ 하지만 포장은 꽁꽁 싸서 당부하며 드려야겠네요....ㅠㅠ...
    • 집에 가는 길에 키크고 예쁜 여친 만나서 나눠먹...
    • 현실성 있는 이야기에요. 스승의 날 뭘 들고 사무실에 들려 조교들 얼굴 보는게 때론 난처하거든요-자기 사무실이 없는 강사인 경우..
      포장 꽁꽁하는거 나름 방책이겠네요.
    • 이상하네...남자들은 먹을거, 꽃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케바케인가??
    • 백허그를 선물하세요.(어 이거 아닌가..)
    • 온갖 맛집 다 돌아다니시는 분이라 '먹을 거'를 충분히 좋아하실 것 같긴 한데..
      맛집 돌아다니는 이유가 '여자들과 데이트하러'라서.... 참.. 나눠먹을 것 같긴 하네요....ㅠㅠ....

      맨날맨날 여자 만나는 얘기만 하세요 ㅠㅠㅠㅠㅠ근데 그게 묘하게 매력적이라서 '아 나도 저 엔트리에 들고싶다 으아아아' 하고 있는 거고요 ㅠㅠㅠ
      아 이건 뭐 고민글을 하나 더 세워야겠고만 ㅠㅠㅠ


      백허그는.. 정말..해보고싶어요... 참 넓으셔서.. 보고만 있어도 콩닥콩닥~~
    • 좀 어리숙하고 없어보여도 지금 근처에서 당신만 바라보고 있을 남학생에게 눈길 한 번 주세요.
    • 마음이 슬퍼졌습니다
    • 에헴. 저 개론 들을 학년은 지났습니다. 에헴. 더 어려운 과목입니다!ㅋㅋ
      암턴. 슬프진 않고, 그냥 안달나 미치겠어요~~ 맘이 뜨끈뜨끈!~~


      + 아.. 영화 제목 패러디구나....아...... ㅎㅎㅎㅎㅎ하하핳하ㅏㅎㅇ항ㄹ이ㅏ저는 그럼 그 남주인가요?아아ㅏㅣㅏ아 ㄹ
    • 레터오프너는 어떨까요. 시스템오룸같은 데서 나오는 약간 고급스런. 사실 처박아두고 안 쓰게 될 확률이 높지만...
    • 아이 김전일님! 너무 감정이입하지 마세요ㅎㅎ

      글고 나 좋다는데 다가오지도 못할 정도로 시시한 남자들 다 챙길 시간이 있으면 안되죠
      그런 거 일일이 다 신경쓰다가는 밥도 못 먹어요.
    • 귀여우세요. 그럼그냥 넥타이. 제가 저러던 시절이 언제였나 싶네요. 정치학개론...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헛짓이며 나중에 자다가 하이킥 날린다에 확신이 듭니다.
    • 교수님들한테서 스승의 날마다 맛난 선물 얻어먹은 1인으로서 반성합니다. 포장 최대한 먹을거 안같아 보이게 하심이 좋을듯ㅎㅎㅎ
    • 돈 날렸다고 나중에 후회하실 확률이 98%지만 ㅋㅋ 그래도 귀엽네요.
      후기 남겨주세요!
    • 교수님 선물에 더해서 키우시는 강아지선물 하나 끼워주시는 센스... ^^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오늘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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