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버스 기사(또는 직원).



관련기사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47561





--같이 있던 승객이 미니홈피에 적은 상황 설명과 사진(위).






-위 미니홈피주인의 친구가 트위터에 사진 올림. 사건 대박 커짐.









-확인 되지 않은 사항 몇개


1. 무릎 꿇은건 버스기사가 아니라, 수습하러 온 버스회사 직원이다.


2. 여자가 저렇게 빡친건 정말 가고 싶은 면접 놓쳤기 때문이다.


현재 돌고 있는 루머는 이 2개.

    • 확실히 뭔가 냄새가 나는 사진이긴 합니다.
    • 제가 링크한 경인 일보 기사에 1번 사항은 확인됐네요.(사실 기사는 대충 읽었음. 미니홈피 글 내용 정리한건줄 알고.)
      이미 버스회사 직원이랑 통화했네요.


      A고속 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5시 45분 부산을 출발, 서울로 향하는 버스 고장으로 선산 휴게소 1km 전방에서 멈췄다"며 다른 회사와 연계해 승객들을 승차시키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전 영업소와 대구 영업소에서 정비사들을 보내 버스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기준으로 2시간 40분 정도 늦게 도착해 승객들께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고 요금 전액 환불에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는 교통비까지 별도로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갑자기 20대 직장인 정도로 보이는 여성 승객이 '이게 사과냐. 사과를 똑바로 하라'며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아마도 회사 직원이 일단 현장 정리를 해야 하니까 급한 마음에 무릎을 꿇은 것 같다"며 "해당 사진은 버스 기사가 아니라 회사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영업소 직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진 속 문제의 여성 승객은 현장에서 곧바로 요금을 환불해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 차라리 손해배상 청구를 하던가 그럴것이지 무릎 꿇리는건 뭔가요?
    • 자기앞에생/ 날 열 받게 했으니 금전적 보상은 당연한거고, 멘탈적으로 니놈들도 상처를 내야겠다.
      굴복의 의미로 무릎을 꿇어라 이거 아닐까요?
    • 소비자이면 개지랄을 해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쩜 이리 많은지.
    • 저 여자분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꼭 이번 건 이야기가 아니라,
      무슨 일만 있으면 사진 찍혀서 인터넷 올라오고 비난 여론 우루루 형성되고,
      가끔은 신상까지 털리고, 또 가끔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 경우까지 있고, 다시 비난 여론 형성..
      이런 전개 지겨워질려 그래요. 핸드폰이 너무 잘 발달해서 그런가, 사진이나 동영상은 참 빨리 돌아요.
    • 아저씨 뒷모습이 짠하군요. 왠지..
    • 버스 출발 시간을 생각하면 면접을 놓쳤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죠.
      수습하러 온 버스회사 직원이라고 해도 무릎을 꿇게 하는 건 많이 과했고요.
    • 구도가 상당히 드라마틱하네요.
    • 무릎을 꿇으라고 하다니 미쳤군요. --
    • 정독도서관/'20대 직장인 정도로 보이는 여성 승객'... '보이는'이지 직장인이라는 확증은 없죠.(혹은 이직을 준비중인...)
      내일 아침 일찍 면접인데... 잠잘 시간 모자라서 빡친걸수도.
      는 무리수고 면접설은 폐지해야 할듯하네요.
    • 사건 개요도 모호하고, 이 정도 껀이야 요즘 세상에 그다지 어그로가 끌릴 것 같지도 않네요.
    • 어쨌거나 모양새는 좋아 보이지 않아요. 보기 싫으네요 진짜
    • 저런거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이 가장 무개념이라 생각해요.
      우리나라사람들은 모두가 심판자며 응징자인듯;;;
    • 저 여성분이 저런다고 영웅되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사진찍어 올린다고 응징의 영웅이되는것도 아니죠 에구
    • 저 상황이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 저런 거 보면 '나도 어디서 행동거지에 조심해야겠구나' 싶어요.
      찍히는 사람이 제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 사진만 보고는 남자가 성추행같은거 한 줄 알았네요; 직원이 무슨죄람
    • 올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왜곡된 것이 없느냐죠.
    •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게 보기 싫으네요. 정말. 모두가 서로를 감시하는 느낌.
      속사정도 모르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도 짜증나요 이젠.
    • 네이트에서 퍼온 댓글... 사진 자체만으로는 보기 싫지만 아래 내용 읽어보면 이해 안가는 것도 아니네요.
      ---------------------------------------------
      저 이날 저 버스에 있었습니다. 15일날 부산에서 5시 50분에 출발해서 새벽 1시반에 서울에 도착했네요. 중간에 버스가 고장났는데 휴게소도 못가고 3시간동안 갓길에 정차해있다가 대충 고친 버스타고 불안하게 왔습니다. 알고보니 버스도 이미 고장난 건데 배차 밀린다고 그냥 출발시킨 것이였더라고요. 근데 서울왔더니 삼화고속 직원분은 처음부터 사과도 없이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나와서 사람들 전부 화난 상태였습니다. 저분은 버스기사분이 아니라 삼화고속 본사 직원이십니다. 그 직원분은 버스표 환불이나 그런 것도 아무것도 없이 만원 줄테니까 택시타고 가라는 태도였습니다. 저 여자분이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하라면서 무릎꿇으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꿇으라기 보다는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라고 하는 뉘앙스였는데 제 기억에 그 직원분은 못 꿇겠다고 오히려 당당하게 화내셨는데 이 사진은 언제 찍힌 것인지 좀 의아하네요. 그날 제 기억에는 직원분들 전부 저런 적 없어서 승객들 모두 화가 나있는 상태였는데 말입니다. 물론 저 여자분이 과하게 화내시긴 했지만 승객들 고속도로 갓길에 3시간 동안 내팽겨쳐놓고 사과 한마디도 없이 돈 만원 줄테니까 택시타고 가라고 한 삼화고속 직원들 그런식으로 장사하면 정말 후회할 겁니다.
    • 꼼데/ 상식적으로 저 여자가 미쳤으면 저 직원이 무릎을 꿇었을까요.
      저 사진 속 여자가 욕먹는 이유는 여자가 젊고 남자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앞뒤 사정도 모르고 비난하는 분들께 진심 묻고 싶네요.
    • 밤에 면접보는 업종일수도...
    • 그림만 보면 남자분이 여자분께 청혼하는 중인듯
    • heyjude/젋고, 나이 많아서의 문제가 아니죠.
      꿇은 사람이 젊은 사람이라도 화제는 됐겠죠.
      무릎 꿇린다는 행위가 갖는 의미죠.

      보통은 상대방을 굴복,굴욕 시킨다는 의미를 갖죠.
      무릎 꿇게 만든다는 것이요.

      약속된 도착 시간보다 몇 시간이나 늦어졌으니 분명 사측의 잘못이지만,
      그게 상대방을 무릎 꿇릴 정도의 일이냐 이거겠죠.
      그냥 손해배상 청구 정도하면 하지.

      heyjude님에게 무릎 꿇린다의 의미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제 주변의 기준으론 가랑이 기어서 가게 하는 정도의 굴욕감을 주는 행위입니다.
    • 자본주의의돼지/"heyjude님에게 무릎 꿇린다의 의미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제 주변의 기준으론 가랑이 기어서 가게 하는 정도의 굴욕감을 주는 행위입니다."
      저한테도 비슷한 의미이지 뭐 다른 의미겠어요.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아버지뻘 어쩌구' 하는 기사 제목을 봤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애초에 제 말의 요지(무슨 녀 무슨 녀 사진 돌아다니고 인터넷에서 앞뒤사정 맥락없이 비난하는 풍조가 탐탁지 않음)가 전달되지 않았네요.
      그만할게요.
    • 그리고 전 저 위에 네이트 댓글이 사실이고, 삼화고속 직원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 직원분은 버스표 환불이나 그런 것도 아무것도 없이 만원 줄테니까 택시타고 가라는 태도였습니다. 저 여자분이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하라면서 무릎꿇으라고 하셨습니다]

      위에처럼 저런식으로 나와도
      무릎 꿇으라고는 못할거 같네요. 제 상식선으로는요.

      차라리 손해배상을 대대적으로 청구하거나 사건을 크게 만들어서 삼화고속을 엿 먹이더라도요.
    • 네, 참으로 멋지고 정당하세요.
    • 현실적으로 버스 지연되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일은 드물것 같아요.. 관계자 있을 때 화풀이하자~하고 삐뚤어진 방법으로 해버린 듯..
    • 네,그냥 멋지고 정당하다고 착각하면서 마녀사냥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세요.^^
    • 네^^ 마녀사냥이 별 건 가요? 이런 거죠.
    • 전 좀 다른 의미로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타고 가던 고속버스가 고장이 났는데 그 고장이 저렇게 그냥 서는게 아니라 브레이크라도 나가서 아예 제동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면 좀 심하게 오싹해요.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라 다행이라 쳐도 대처도 충실하지 못하고 갓길에서 세시간이나 기다려서 아직도 찜찜하기 이를데 없는 버스 타고 왔는데 버스회사 직원이 저렇게 고자세로 나오면, 진짜 무릎꿇고 빌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저런거 다 봐주면 사람들은 목숨 내놓고 타는게 되잖아요.
    • 솔직히 모르는거죠.

      여자 : 절대로 용서못해요. 내 시간을 세 시간이나 빼았다니. 정말 미친거아냐?
      남자 :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여자 : 말로만 사과하면 다야? 여긴 직원교육 그 따위로 시켜?
      남자 : 제가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릴실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자 : 그럼 정식으로 무릎 꿇고 사과해. 안하면 못 받아들여!!
      남자 : 예,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의 상황인건지, 아니면

      남자 : 아 돈 줄테니까 택시 타고 그냥 가라고. 만원 먹고 떨어지라고.
      여자 : 사과라도 해야되는거 아녜요?
      남자 : 아 그러니까 미안하다고요! 됐어요?
      여자 : 말로만 미안하다고하면 다예요? 정말 미안하면 무릎이라도 꿇어보시등가요. 꿍얼꿍얼.
      남자 : 꿇었다. 됐냐?
      여자 : (아 뭐야-_-)

      뭐 이런 상황인건지는..

      이렇게 사진 한 장으로 단죄하는건 정말 별로입니다. 심지어 영상이라도 앞뒤 상황이 없으면 판단이 힘든데요.
    • 저 분은 뭐라고 불리게될까요? 사과녀? 무릎녀? 한동안 수없이 까이겠군요. 잘잘못을 떠나 저렇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마구 올리는것도 지양되어야하지 않을까 싶군요
    • 무릎을 꿇렸다기보다는.. 이런 거 아닐까요? 위의 네이트댓글에 상상을 덧붙여서..
      버스회사측이 너무 고자세로 나와서 승객들이 화를 내는 가운데 '무릎 꿇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이게 무슨 태도에요?!'라고 외치자 귀찮은 아저씨가 냅다 꿇으며 '아, 예- 예-. 무릎 꿇을게요. 예? 이러면 됐죠? 된거죠?' 식으로 나오고 여자쪽은 당황하고 어이없어 아무 말도 못하다 돈 받고 가고..
    • 버스무릎녀라고 기사 제목 본 것 같네요.
      저거겠지 싶어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
    • 인터넷 올려서 개병신 만들기 전에 설치지 마요. 라고 현장에서 말했으면 됐지 그러고 올리는 건 뭔 찌질한 행동인지 모르겠군요.
    • 무릎을 꿇은게 아니라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그런겁니다. 비공개된 사진에는 여자분이 쓰러져있습니다.
    • heyjude/ ? 당황스럽네요. 여자라서 비난한 거 아니에요. 늙수그레한 노인이 그러라고 했어도 18살 남자애가 무릎을 꿇었어도 미친 짓이라고 했을 거에요. ~녀에 지겨우신 심정 알 것도 같지만 남의 속내까지 엄하게 확대해석 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녀 뭐 이런 거 싫어해요. 이걸 무릎녀라고 부르고 다닐 생각도 없구요. 무릎 꿇히는 거 자체가 너무 싫고 어이없을 뿐입니다.
    • 맨위의 글과 사진(너무 잘 찍혀서 조작의 냄새도 나지만)을 보고는 저역시 뭐저런 여자가 다 있냐, 못돼 쳐먹었다! 했는데
      생각해보면요,
      이렇게 일방적인 사진과 글로 (굉장히 신빙성 있는 자료이지만)한쪽을 비난하는 것은 위험한 일 같아요.
      진위를 파악하기 전에 그 사람이 매장될 위험이 있잖아요. 당사자에겐 엄청 충격이 되던데요. 세상이 전부 자기에게 손가락질 하는 기분..

      상황을 상상해보면 양측 다 이해는 돼요. 고자세로 나가서 손해배상이나 미안한 상황을 어느정도 피하고 무마할 수 있지 않을까 얕은 생각을 했을 버스측, 큰 소리 내지 않으면 권리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조바심.... 진심으로 사과하고 몰매라도 맞겠다고 생각하는 버스측과 그럴 수도 있다 적정선의 보상이 있다면 넘어가겠다는 배려심은 요즘 찾아보기 어려워요.
    • 꼼데/어떻게 앞뒤 사정도 안 보고 미쳤다는 둥의 말을 싸지를 수 있냐고요? 무릎 꿀리는 것보다 옆에서 속도 모르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더 무서워요. 여자라는 말은 제가 잘못 꺼낸 듯 하네요. 그거 같고 또 물고늘어지니. 노인이든 18살이든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한 장 보고 당당히 미쳤다고 말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무섭다고요.
    • heyjude/ ? 님 대체 아까부터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 당시 소개된 정황만 보고 글을 쓴 것 뿐이구요.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욱하고 글이 나온겁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었고 얼마간의 왜곡이 있다는 걸 저도 방금 알았어요. 속았다는 생각에 황당했고 그 점에서는 여자분 오해한 건 미안합니다. (그래도 무릎 꿇으라는 식으로 말한 거 이해 안가요. 가치관 차이니 터치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그러면 그만이지 제가 님한테 싸지른다느니 따위의 소리까지 들어야 되나요? 어이가 없어서;; 비판적이고 현명한 수용자가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무릎이라도 꿇어야 풀리시겠나요. 아까부터 좀 필요이상으로 흥분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님 같은 분 무섭네요. 아 저 여자분 지인이시면 이해하겠습니다만.
    • 꼼데/? 소개된 정황만 보고 돌을 던지는 태도가 납득이 안 되서 그래요. 대뜸 '여자 미쳤네요'라는 말이 싸지른 게 아니고 뭔가요? 님이 옛날 기억에 젖어 욱하고 돌 던지면 님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돌 맞는 사람은 어떻겠어요? 무릎이라도 꿇어야 풀리겠냐니요? 저 여자 지인이면 이해하겠다느니. 이건 또 무슨 해괴한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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