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보이콧?

멜 깁슨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제작하고 나서 할리우드에서 한동안 아웃사이더가 되었잖아요.(물론 소문이더만)

뭐 그 사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할리우드는 일 저질러도 그 정도는 아니던데요.

실제로 2004년 이후 배우로써 캐스팅된 영화가 2010년 엣지 오브 다크니스 까지 한 편도 없더라고요.;;


예전에 짐 카비젤 관련 글 올렸을 때, 짐 카비젤도 따돌림 비슷한 걸 당했다는 뉘앙스의 댓글을 봐서요.

정말 일까요. 할리우드 자본의 대부분이 유대자본이라고 하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파워가 대단하군요.

짐 카비젤도 메이저 배급으로 미국에 소개된 영화는 하나 뿐이고요. (그마저도 주연이 아니고...) (2004년 이후 얘기입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덕분에 얻은 유명세에 비하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예요. 뭐, 그냥 다른 사정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요.

    • 카비젤의 경우는 본인이 패션 출연으로 받은 불이익에 대해서 언급한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유태/민주당계가 꽉 잡고있는 헐리우드에서 이쪽에 잘못보이면 일하기 힘들다는것은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것 같아요.
      최근의 사례라면, 마이클 베이를 히틀러에 비교했다가 제작자인 스필버그에게 잘린 메건 폭스. 그 뒤로 커리어 실종.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라면,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영화, 컨텐더의 최종 편집본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가 한동안 암흑기를 살았던 개리 올드만. 개리 올드만의 커리어는 해리포터/배트맨 프랜차이즈가 구해줬죠.
    • 아, 데일리 메일 인터뷰 기사가 있네요.
      '넌 앞으로 여기서 일을 못 할 거야'라는 경고도 받았다고 말할 정도니...
    • 유태계 영화인들 어쩔 때는 좀 짜증나요.
    • 그러게요. 표현의 자유를 중시한다는 미국인데도 그러네요. 자본이 자유를 억누르네요.
    • 프랜차이즈 하니까 짐 카비젤이 프리퀀시를 고른 게 아쉬워지는 대목이네요.
      사이클롭스로 나왔으면 눈엣가시 같아도 3편까지 계속 나왔을 거 아니에요.ㅋ
    • 멜 깁슨이야 돈도 많이 벌어놨을 거고 대표작들도 꽤 있고 오스카도 받았지만 짐 카비젤은 너무 안타깝네요. 예수님 맡기 전까지는 한창 잘 떠오르다가 곤두박질쳤죠.
    • 맞아요. 너무 아쉬워요. 멜 깁슨보다 이 쪽이 더 희생양으로 보여요. 게다가 인터뷰까지 그렇게 했으니 위에서는 더 보기 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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