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트와일라잇을 다시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이 영화가 맨처음 나왔을때는 소설에 대한 오글거림에 의해 편견에 휩싸인채로 봤었죠.


오늘 아침 비도오고해서 부대후임들이랑 오래간만에 트와일라잇을 봤는데, 의외로 예전에 볼 때 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물론 여전히 대사들은 손발을 오글거리게 만들었지만요.

넌 를 해 진 아 란 대사는 그야말로 제 몸을 주체할 수 없게 오글거리게 했지만...



그나저나  군인들이 갖혀있다보니 감수성이 풍부해진건지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뉴 문 보고 싶다고 난리..(쿡티비에서는 트와일라잇만 무료영화거든요..ㅋㅋㅋ)

여자친구 없는 애들이 더 재미있게 본 건 아무래도 솔로여서??ㅠㅠㅠㅠ



영화의 완성도 뭐 이런걸 다 떠나서 영화의 타겟층이 볼만한 로맨스영화라고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나저나, 로버트 패틴슨은 보면 볼수록 섹시한 이유를 알겠어요.

처음에는 뭐? 어딜봐서 쟤가 에드워드? 어디가 잘생기고 섹시한거지? 란 느낌뿐이였는데 말이죠.ㅋㅋㅋ




+) 트와일라잇 원작소설은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요? 

키다리아저씨, 베네딕트소사이어티 등 정도만 된다면, 영어판으로 한번 시도해볼까하는데...

    • 원서 쉬운 편인 것 같아요. 해리포터와 더불어 진정 page-turner였어요.
    • 책에선 그 광대한 에드워드 외모 찬양이 가장 큰 고비입니다

      책을 보고나면 머리로 나름 환상이랄까 이미지가 자리잡는데 로버트 패틴슨으론 택도없어요 애초에 그런 역할을 소화하면서 연기도 좀 되는 배우가 있긴할지 모르겠고요 ㅜㅜ
    • 원서 2권까지 읽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원서 중에서 가장 쉬웠어요. 과장이 아니라 책 한 권을 다 읽을 때까지 모르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_-; 두둥.한 페이지도 아니고 한 권;입니다. 어린이용 도서인 lemony snicket의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보다 쉬웠다면 믿으시려나요. 저야 외국인이고 영어도 외국어지만 미국팬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걸 다 읽었을까요. 그것도 재밌게^^;;;
    • 리즈시절의 디카프리오였다면 어때요?
      책은 안 읽어서 어떻게 묘사됐는진 모르지만, 리즈시절의 디카프리오조차 택도 없다면
      인간중에선 없을듯-_-
    • 좀 딴 이야기인데 베스킷볼다이어리에 출연한 디카프리오라면 이 영화는 거들떠도 안 봤을것같아요.
    • 디카프리오였다면 제 책장에 그책이 있었을꺼게요ㅋㅋ패틴슨이라 중고로 처분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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