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박지민이 좋아졌어요.

뭐 결과야 예상대로. 백아연 양이 멀리 왔네요.

 

우승도 이하이가 하겠지만.

오늘 박지민이 달리 보이더라고요. 찬송가 때문은 전혀 아니고(우웩) 스페셜 무대 때문에.

 

블랙아이즈피스 같은 음악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퍼기 같은? 그런 느낌 받았고.

오예 박봄보다 잘 불렀다는 소리도 여기저기 들려오는데 과연 노래 도중 박봄 표정 잡아주는데 별로 안좋고 ㅋㅋ

정말 잘 부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싫은 타입이거든요.

어린데도 좀 줌마틱하며 피글렛 닮은 외모도 무매력에

선곡(무지개 노래, 박정현 노래, 김범수 노래, 신효범 노래, 찬송가...)도 구리고

결정적으로 그 '교회소녀'같은 이미지!

너무 싫은데.

 

부정할 수 없더라고요.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쾌감이 느껴져요. ;;

 

속 부대낄 때 탄산음료나 맥주 먹으면 내려가는 그 느낌,

진짜 청량한 목소리.

 

우승이야 이하이가 하고

어차피 장기가 다르니 앞으로 경쟁할 일도 없겠습니다만

가수로서는 박지민 양이 좀더 멀리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전 일단 담이 큰 게 마음에 들어요. 무대에서 가장 잘 안 쪼는 것 같아서요.
    • 저도 처음으로 박지민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이번 합동 무대였네요..
      특히 말씀하신 이미지때문에 와이쥐랑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랩과 노래파트라서인지 와이쥐에서 배려를 많이 해준 것인지
      다른 팀의 특별무대보다 훨씬 돋보이고 집중이 되고 ...그리고 의외로 박지민이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박지민이 보여준 모습들이 좀 재미가 없었는데...아 다른 가능성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우승은 박지민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그냥 느낌이...오디션 1등하는 사람들이 개성있는 사람보다는 가창이 뛰어난 사람이 아닐까 싶어서요..
    • 얼룩이, kiwi/ 담은 큰 것 같은데. 아직 어리고 교회 다니는 애고 하다 보니 좀 부모 영향력에서 못 벗어나는 것 같아요. 뭐 자기 가수 시켜주겠다고 역이민 온 엄마 아빠니까 하라는 대로 하는 거겠지만. 신효범 선곡 때도 그렇고 같은 신자 언니 박정현 노래 고른 것도 그렇고 이번에 대놓고 찬송가 고른 것도 그렇고...
      엄마 아빠 말고도 주변에 집사님 권사님 목사님 등등이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생각 많이 하셔서 자꾸 저런 걸 들이미시는 거겠지만 오늘 오예 부르는 거 보니 얘는 이 꽈에요.
      자꾸 이상한 거 시키지 말고 잘하는 거 하게 냅뒀으면...

      제가 박지민 양 크게 될 거라고 보는 이유는 언젠간 부모 그늘에서 독립할 테니까. ㅋㅋ 박지민이야말로 소속사 잘 찾아가야할 것 같아요. 거기에서 확 틀어줘야 부모들이 감놔라 배놔라 못하겠죠.
    • 틀릴까봐 조심스럽지만, 제가 알기로는 you raise me up이 찬송가는 아니에요. 다만 한국에서 찬송가스럽다고해서 찬송가 취급을 받고 있으니 박지민양은 그런 이유로 골랐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구요. ^^;
    • 화양적/ 박지민이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해석을 하세요.
    • 로이배티 / 찬송가 아닌 거 알아요 ㅎㅎ 비꼬는 의미에서 찬송가라고 쓴거에요.
      얼룩이/ 제가 교회다니는 사람들을 싫어해서 좀 과하게 감정이 실린 감이 있네요. 저도 사실 박지민 양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 이상 알지 못합니다만. 그냥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데 부모가 한 쪽으로 애를 모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저런 종류의 자식애, 진짜 싫어해서요.
    • You raise me up을 ccm으로 알고 있는 교회 사람들이 많죠 ㅎㅎ 원곡이 뉴에이지라는 걸 알려나 몰라요 ㅋㅋㅋㅋㅋ
    • 이하이가 더 피글렛같은데... 다들 이하이 우승을 단언하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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