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B&O A8 품질이 궁금합니다.

어제 시간이 남아 롯데 본점 B&O 매장을 들러서 103인치 대화면이랑 스피커에 압도당하고...

 

구매가 가능한 게 A8 정도더군요.

이어폰을 하나 마련할 계획이었던 터라 단박에 디자인에 매료됐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다른 이어폰들과 비교하면 우수한 편인가요? 아니면 그저 그런...?

 

그리고 온라인에서는 매장 대비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댓글에 선 감사 드리겠습니다.

    • 면세점에서 안 사면 당신은 호구.
    • 디자인 면에서 예쁘다는 건 바로 인정.
      딱히 소리가 좋으냐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주관적인 영역이니까요.
      그리고 A8은 기내면세품으로 사는게 정답
    • 진짜 면세점에서 사는 거 아니면 국내는 바가지예요.....
    • 소리는 그 가격대 이어폰중에선 무난한편이고 일단 예쁘니까요...
    • 드럼이나 베이스 꽝꽝대는 사운드를 박진감있네 묵직하네 하며 선호하는 꽤 많은 한국인 취향에는 완전히 반대입니다. 깨끗한 고음, 바이올린 소리, 악기에 뭍히지 않고 도드라지는 보컬... 을 선호하신다면 딱입니다. 저는 확실히 a8 쪽이 훨씬 취향이긴 한데 오픈형 중에서도 차음성 꽝이라 시끄러운 대중 교통 및 듣기 싫은 음악 틀어대는 헬스장에서 쓰려는 용도에는 안 맞아 결국 지인 누구 줘 버리고 비슷한 류의 소리를 내는 포낙에 정착해서 재구입까지 해가며 쓰는 중입니다.
    • 4년간 이 제품만 2번 써 보았는데 사실 매장가는 거품이 맞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모델이고 초기 시작가가 10만원대 미만이었으니까요. 오픈형에다가 행거형이기 때문에 귀에 밀착이 되지 않고 때문에 차음성이나 저음은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고음과 중음에 대해서는 상대적인 강점이 있습니다. 보컬에 해당하는 주파수 영역대가 잘 들리며 그래서 보컬 모니터링용으로 이승환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다만 비슷한 가격대의 오픈형을 찾으신다면 젠하이저의 omx980이 좀 더 좋은 소리를 내고 있고 밸런스라는 측면에서는 10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오르바나 에어가 오픈형 중에서는 최상에 속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제품을 2번이나 구매한 이유는 면세점가로 구할 수 있는 이어폰 중 A/S와 내구성에 있어서는 최상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단선의 위험만 조심한다면 드라이버의 튼튼함은 역대급이어서 막 써도 상관 없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면세점이 아닌 백화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절대 비추하고 싶습니다.
    •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좋은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단 면세품으로 샀을 때를 전제로!
      성향은 뭐 인터넷 보시면 금방 나오지만 저음부 타격감이 필요한 음악(힙합 등)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다고들 합니다.
      저도 힙합, 락 즐겨 듣는데 뭐 오래 듣다 보니 소리가 선명한 느낌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 고움 과 밸런스 성향이시라면 훨씬 저렴한 애플 인이어가 저에게는 별차이 없더군요. 번들 이어버드랑은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저음이라면 역시 보스 인이어가 좋더군요. 트리플파이라던가 고가의 이어폰도 써봤지만 저에게는 딱 두가지가 부담없이 좋았어요:)

      a8 은 디자인....!
    • 면세점이 대세군요. 작년에 사 둘 걸.
      이것 때문에 홍콩 정도 갔다 와야 하나요? 아님 제주면세점에도 있을까요?
      배보다 배꼽이 커지겠습니다.
    • 저에게 있어 A8은 이어폰에 있어서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환상의 음질입니다.
      근데 면세점에서 사세요. 원래 10만원도 안 하던 제품입니다.
    • 면세로 사와서 새상품을 판매하는 사람 많습니다. (중X나라 같은데)
      당장 면세점 갈 일이 없으시다면, 그렇게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제가 알고 있기로 국적기, 즉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보고 있더군요)
      면세로 사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이어폰입니다.
      그리고 혹시 헤드폰도 괜찮으시다면 뱅앤 올룹슨 폼2 도 권해 드립니다. 이 녀석은 면세 판매가 없어 매장에서 사도 괜찮은 모델이고 전반적인 품질이 에팔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뱅앤 올룹슨 가면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돈 많이 벌어야 겠구나... T.T'
      혹시 중고라도 사고 싶으시다면 쪽지 주세요. 안그래도 폼 2에 집중하고 에팔은 처분할까 말까 고민중이였거든요...
    • a8에 대해서 이렇게 호평들이 이어지는 건 처음 보는군요;; 전 지금 현재 가격은 면세가도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약점이 뚜렷하고, 장점으로 얘기되는 고음이나 소리의 선명-단정성도 제가 듣기엔.. 오히려 정보량을 걸러낸 것 같은 느낌?
      귀에 거는 것치곤 착용감도 안 좋아서, 귀가 너무 아프고 두통까지;; (요건 제가 예민한 편입니다. 귀에 거는 형이 아니면 이어폰은 아예 못씀..)
      전 몇년 전에 사서 몇주 듣고 쳐박아둬서 지금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취향을 많이 타는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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