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단상 (스포 없습니다.)

자세한 리뷰를 쓰기엔 필력도 딸리고, 사실 한 번 더 볼 예정이기에 일단은 단상만 적겠습니다. ^^;;




#. 재밌습니다, 재밌어요. 초반에는 사실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는데, 중반 이후에 빵빵 터집니다.

모 평론가 말처럼 돈질은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달까요.

특히 클라이막스인 전투신에서 그 개성 강한 슈퍼 히어로들의 개성을 고루 살리며 신이 진행되는데 소름이 좌악~~

다양한 히어로들의 매력을 이렇게까지 살리면서 꽉찬 액션신을 보여주니 그저 감격스러울 뿐...ㅜㅜㅜㅜ


#. 아이언맨이야 원래 개그감 충만하시고(...) 전체적으로 깨알같은 개그가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정말 웃겨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예상치 못했던 개그가 매우 좋았습니다. ㅎㅎ


#. 그리고 무엇보다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말 할 것도 없고, 모든 캐릭터들이 정말 섹....섹시합니다.

토르의 힘과 팔뚝, 호크아이의 활 쏘는 모습, 캡틴 아메리카의 등짝, 헐크의 액션...

정말 섹시합니다(...)

아, 물론 블랙 위도우 언니도 여전히 섹시하지만...

솔직히 영화 끝나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섹시하다'였습니다.

섹시함에 목마른 녀성 동무 여러분, 지금 당장 예매하는 겁니돠!!!! ㅋㅋㅋ


#.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매력은, 헐크, 토르, 호크아이가 저에겐 가장 컸어요.

일단, 헐크의 액션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그 액션을 개그로 활용하는 장면도 재밌었어요.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자세하게 얘기하긴 그렇지만, 한 마디로 헐크의 매력을 감독이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르의 그 원초적인 힘과, 엄청난 혼란 속에서 활을 조준하는 호크아이가 참 멋있더군요.

예고편에도 나왔던, 건물에서 떨어지며 활을 쏘는 장면에선, 호크아이에게 반할 수 밖에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는 별로... 아이언맨은 딱 아이언맨 정도였습니다만,

이건 뭐 어디까지 제 호불호니까요.^^



#. 전 일반 관람으로 봐서 3D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 보고나서 '닥치고 아이맥스 예매 ㄱㄱ' 를 외치게 되더군요.

앞에도 얘기했지만, 워낙 전투신이 멋져서 3D로는 어떤 모습일지 절로 궁금해 집니다.


#. 아,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쿠키 영상 있습니다.

첫 날이라 그런지 영화 끝나자 사람들이 모르고 그냥 나가다가 쿠키 영상 나오자 서서 보고 그러더라고요.


    • 마리아 힐의 섹시함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ㅋ
      시트콤에서 매력을 별로 못 느꼈는데 유니폼 포스가 대단하시더군요.
    • 저도 헐크랑 호크아이에 한표.. 제레미 레너는 MI4에 이어 다시 한 번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네요. ㅠ_ㅠ
      전 코엑스 메가박스 3D로 봤는데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나 3D 효과는 별로고 그냥 눈만 아파서 2D로 볼 걸 그랬나 싶었어요. 아이맥스는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입체감은 훌륭했지만 그래도 이런 대규모 전투씬이 나올 때라면 3D로 전투기가 휙 날아와서 피할 정도는 되야 한다고 보는지라. 이건 메가박스 3D 상영관이 후져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데 어제 제가 본 상영관은 쿠키 나올 때까지 상영관 불 안 켜더군요. 덕분에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일어서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쿠키 보고 나갔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