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의 세척력을 실감했습니다.

오랜 만에 밥을 하려고 쌀을 씻고 밥을 안치고 기다리는데 손을 보니 꺠끗하네요.

물론 쌀을 씻기 전에도 손을 씻었지만, 아침에 만년필에 잉크 넣다가 손에 잔뜩 묻었는데 잘 안지워져서 쌀씻기 전까지 남아 있었거든요.

손 씻으면서도 이쪽 손은 잉크가 묻었으니 반대손으로 쌀을 씻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룰루랄라 밥을 안치고 보니 양손 다 깨끗하네요.

지금하는 밥을 먹어야하는 걸까 고민 중입니다.

    • 탄고기 조금 먹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절에서는 쌀뜨물로 설거지를 하더군요.
    • 자두맛사탕/역시 그렇죠? 씻고 나서 색이 좀 탁하지 않나 싶긴 했지만 검진 않았으니까 괜찮을 거에요. 응. 어차피 쌀도 없고…
    • catcher/설거지 꺼리가 있을 떄랑 밥할 때가 겹치면 저도 씁니다. 세제만 쓰는 거 보다 좋은 거 같더라고요.
    • 잉크는 좋은 미네랄이죠 - 베어그릴스
    • 최대한 들어가봐야 손에 묻었던 양만큼입니다! 아마 물 따라 비워진 양도 많..을 거고요. 힘내요. 원래 흙도 먹고 그러면서 우리는 자랍니드...
    • 벌들의고향/ 갑자기 순록이 생각나네요. 베어그릴스와는 상관 없는데;
    • 죠./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그보다 더한 거도 주워먹곤 했는데 살아있으니 뭐…
    • 저는 지금도 가끔씩 흙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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