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안 가봤을 것 같은 도시중에 가볼 만한 도시가 있을까요?

오늘 지인과 얘기하다 나온 얘기인데, 자기 꿈이 우리나라 사람이 안 가본 나라에 가는 것이라고 해서 제가 한국인이 안 가본 나라는

없다고 잘라 말했더니, 그럼 한국인이 안 가본 도시는 있지 않겠냐고 되물어서 제가 그건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곳을 추천해달라라고 하길래, 추천대상에 떠오를만큼 인지도 있는 도시라면 이미 다 가보지 않았겠느냐고 했더니 그건 또

맞는 말이라고 맞장구치더군요.

 

나라에서 개별 도시로 범위를 좁히면 확실히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당장 한국인만 해도 국내에 있는 모든 도시 이름을 다 알고 가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있긴 있겠지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왜 한국인이 안 가본 도시를 가보고 싶어하는 거죠?
    • 도시이지만 안가 본 곳이라
    • 근데 모든 한국인의 족적을 추적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바에야 한국인이 안 가본 도시를 찾는 데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왜 한국인이 안 가본 도시를 가고 싶어하시는 거죠?
    • 방송국 통역 알바 땜에 아르메니아의 예레반에 간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인 교포분께서 반갑다고 찾아오셨더군요.(예레반에 한국인이 두 명 있다고...) 거기서 또다른 지방엘 갔는데 (아르메니아인가 그루지야인가와의 영토분쟁지역) 그곳엔 확실히 한국사람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 //저도 잘은 모르지만, "여긴 내가 처음!" 이라는데 의미부여를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닐까합니다. 그 분이 여행갔다온 얘기하는 걸 즐겨하시는데, 아무도 한국인은 안 가본데라고 하면 아무래도 이야기빨이 더 잘받지 않을른지;;
      autechre/ 나고르노-카라바흐군요. 확실히 분쟁지역에 가까워서 일반 관광지는 아닌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게; 아니 autechre님이 이미 발자국 찍고 오셨으니 추천하면 안될 듯;
    • 아.. 카라바흐였던 것 같아요(확실치 않음). 아르메니아 군용헬기를 타고 갔죠 ㅠ.ㅠ
    • 도시의 기준이 아리송하긴 하지만 그린란드도 나라라 치고 거기 수도 말고 작은 도시 하나를 찾으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근데 도시인데 한국인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세상에 존재는 할까요? ㅋㅋㅋ 여간한 분쟁 지역이 아니고선 힘들 것 같은데...
    • 아프리카에 매혹적인 도시가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북투나 잔지바르나 라리벨라 등등..
    • 오래도록 내전이 심각하여 여행 자체가 금지된 아프리카 국가들의 도시중엔 꽤 있겠죠. 이를테면 소말리아라든가 수단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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