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의외로 재밌게 봤어요

이미 지난주? 지지난주이긴 한데

어밴져스 개봉전에 가볍게 볼만한 영화가 배틀쉽 하나 뿐이고 비평가의 혹평과 달리 관객평은 킬링타임용으로 훌륭~ 하다는

평이 많아서 봤는데 꽤 만족했습니다.

 

우려하던 욱일승천기 부분도 일본배가 활약하는 내용이 아니고.. 전혀 아무생각없이 나오는 배경소품이라

거슬리진 않았지만, 국내 개봉할 때 그부분은 삭제해도 될텐데 배려가 없던게 아쉽더라구요.

 

 

미주리호에 노병들이 등장할 때는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는거냐;;' 싶었지만 ㅋㅋㅋㅋㅋ

전함드래프트 장면은 명장면입니다. 그 한장면을 위해 있는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리한나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리한나양이라서

이 처자는 무대의상보다 군복과 모자를 쓴 게 더 이뻐보이더군요.

 

 

이 수준으로만 2 편이 나와주면 2 편도 극장가서 볼 용의 있습니다.

    • 저도 별 기대 않고 봤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어요.외계인들이 좀 바보같단 것만 빼곤 ^^ 오락영화로선 괜찮았어요.
      이 영화 보고나니까 그 보드게임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ㅎㅎㅎ
      아사노 타다노부의 역할이 생각보다 커서 좋았고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정말 너무 허무했어요 ㅋ
    • 글세요...저도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만

      애초에 왜 이영화에 미군파트너로 일본이 나오냐라던가

      혹은 왜 자위대가 욱일승천기를 쓰느냐에대한 의문제기이면 모를까

      국내배급용에만 삭제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배려로 느껴지기보다는 눈가리고아웅으로 느껴지는 거같고 더 불편하네요.

      별도로 영화는 저도 재미있게봤어요. :)
    • 아무리 킬링타임용 영화라도 개나소나 만들던 작년 한국 블록버스터와 비교하면 배틀쉽같은 영화는 헐리웃의 노련한 장인 근성이 잘 살아있는 영화인 것같네요.
      진짜 밀라노와 대구 밀라노의 차이라고나 할까....
    • 디스트릭트9과 함께 쟤들이 어떻게 지구까지 왔을까 궁금해지는 영화지요.
      아이오와급 함포 발사 사진 보니까, 미주리 포격 장면은 오히려 영화가 축소된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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