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진영은 특별하군요(힐링캠프 시청 소감)


 무르팍에 나왔을 때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아요.


 얼마전 듀게에서 방송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들중에 뻔하디 뻔한 그런 이야기들에 대한 불만? 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올적에

 제가 댓글로 "운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박진영이 그런 과네요 ^^;


 박진영이 "사람은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깨달음에 심히 동감을 해요.

 전 그것을 30대에 들어서자 마자 느꼈고 곧 허무주의 혹은 냉소주의로 빠저들었다가 겨우 헤어나오긴 했는데....

 그것이 또 니체철학의 정수라는 이야기를 친구가 해주더군요. 그래서 니체가 오해를 많이 사기도 한다나


 무언가 잘 되어갈적에 참 고마워지는 느낌이 드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전 믿는 종교가 없어요)싶어 반갑기도 하고

 연예인은 아니지만 매번 프로젝트를 시작할적마다 계약을 하고 또 결과가 나오기까지 늘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보니

 그런 상황들을 늘 겪으며 살아오는 직업이다보니 여러가지로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가 나아서 자라난 사회와 왠지 어울리지 않는 꿋꿋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 특이한 존재가 있다는게 조금 위안이 됩니다.


 물론 그의 최근 노래들은 이제 제가 공감을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지 오래지만요 ^^;;;

    • 박진영 마지막엔 이야기가 안들호로가고 오그라들고 저 말들이다 진실일까 수상쩍기도 하지만 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될수없단말엔 200프로공감해요 전 이십대중반부터 허무주의에 빠져서 인생낭비를 하고있지만.... 그래도 그게 진실이란 생각엔 변함이없죠
    • 마지막 선물에 눈시울 붉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가슴 아프더군요.
      저는 이십대 중반인데 요새 부쩍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안 되는 게 있다는 것, 그걸 받아들여야 된다는 거..
    • 박진영 이야기 나오면 참 답답한게, 박진영은 활약을 하는 곳이 연예계란 것만 다르지 편법과 사기를 동원하여 성공을 했다는 것은 한국의 다른 분야의 욕먹는 사람하고 다를게 없거든요. 자기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 주제에 표절을 해댄 걸 보면 너무 황당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연예인이이고 가수라고 사람들이 표절에 대해서도 관대한 것도 좀 웃기고.
    • http://mirror.enha.kr/wiki/%EB%B0%95%EC%A7%84%EC%98%81#s-3.1

      왜 한국에선 표절에 대해서 이토록 관대한건지. 박진영하고 문대성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박진영 음악과 소속사 운영방식, 몇몇 행보는 싫어하다 못해 안중에 없지만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은 좋아요.
    • 박진영씨가 키우는 아이돌 열 명 보다 박진영 한 명이 더 흥미진진해요.
    • 살구 / 힐링캠프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사람의 행동이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과 다를 수 있나요??
    • 저는 다 좋습니다. 다 응원해요. 진영옹의 모든 것.
    • 전 그렇게 자기관리 열심이 해서 나온 결과물이 표절문제작이면 이건좀 아닌데;;; 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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