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사무라이 지루해요?

시간도 남아돌고 마침 구로사와 아키라 특별전을 하길래 이름만 들어본 '7인의 사무라이'를 보러 가려고 하는데요, 러닝타임이 무려 207분 이나 되네요. 100분 내외면 지루해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겠는데 200분이 넘어가니 걱정되요. 200분 잘 흘러 가나요?

    • 하나도 안 지루합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오락 영화 중 하나입니다.
    • 게다가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지요.
    • 긴 줄 모르고 오신 분들은 좀 힘들어 하더군요. 걍 2편 본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 아라비아로렌스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좀 거창한 사극이긴하죠
      하지만 그안에 있는 재미와 주제는 결코 잊을수 없는거죠 ^^
    • 오! 아니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지루합니다!!! :-)
    • 그런데 아마 영상자료원은 매진됐을 거에요. 일찍 가셔서 취소표를 기다리셔야 하는데 대부분 다 보시는 것 같더군요.
    • GRAY님 말씀대로 표는 이미 매진입니다.오늘도 취소표 없나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아마 표 구하기가 힘드실겁니다.
      그나저나 영상자료원에 하는 영화가 온라인이나 오프에서 이렇게 흥한것은 처음보네요.
    • 으악! 그쵸!! 너무 좋죠!! 저도 요새 달리고 있는 1인입니다. <천국과 지옥> 보고서 완전 넋놓고 행복해했어요.
      전 얼마 전에서야 <라쇼몽>을 DVD로 보고서 '세상에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만드는 감독도 있다니!'라고 반해버리고서 이번 영화제를 달렸는데요,
      보면 볼수록 점점 반하고 있습니다. 요새 정말 AK:100 때문에 햄볶아요. 이거 보는 낙으로 살고 있는 듯.
      어제 큰 화면으로 라쇼몽을 보고서 또 행복의 눈물을 흘리고 있죠. 라쇼몽이 스탠더드 필름이라는 걸 어제 영화관에서 보고서야 실감했어요. 시네마스코프로 찍힌 <천국과 지옥>의 널찍널찍하고 시원시원한 화면들을 보다가 보니 확 비교가 되더군요.

      여하튼....저도 복원판 라쇼몽과 카게무샤를 놓쳐서 너무너무 슬퍼하고 있습니다. 복원판 라쇼몽은 부산에서도 안 하던걸요. ㅠ_ㅠ
    • 극장에서 부러 찾아온 관객들과 함께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 네버! 서울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 일단 시작되고 나면 5분의 인터미션이 아까울 지경이죠
    • 정말 안 지루합니다 ㅎㅎ
    • 한번 가볼까하다가 매진사례란 기사보고 포기..
    • 보디가드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64번인가 봤다는 그 영화 아닙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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