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지하철 승강장에서 일부 글자가 가려진 광고를 봤어요

오늘 지하철 신분당선을 처음 타 봤어요. 2호선 강남역에서 갈아탔는데 으~ 환승하면서 700원이 더 붙더군요. 하려던 얘기는 그게 아니고요 왜 스크린 도어에 붙어 있는 광고 있잖아요. 멀리서 보니까 검은 종이가 군데 군데 붙어있는 광고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한의원 광고 같은데 보시는 것 처럼 일부 문구에 종이를 덧붙였더라고요. 그렇게 만들어 놓은 광고물을 보면 더 호기심이 발동하잖아요. 자세히 보니까 사진에선 안 나오지만 원래 문구가 보이더군요.

 

 

 

원래 문구는 이거였어요.

 

할아버지 --> 최불암, 솔로를 부르는 목소리로구나 --> 전원일기 돋네

 

아마도 문제가 생겨서 바꾼거겠죠. 근데 그건 그렇고 대체 80년대 순정만화 분위기가 돋는 저 그림은 누가 그린거랍니까?

    •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는데 미쓰윤에서 만들었어요.
      다른 건 재미있다 싶었건만 딱 요건 대체 타겟이 누군가 싶더군요. 젊은 층에 어필하려고 만든 건데 대체 언제적 전원일기를.
    • 안녕하세요/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항의가 들어왔다거나 그런 문제가 발생해서가 아니고 최불암, 전원일기 해 놓으니까 주 타겟층이 아무도 이해를 못해서 ..
    • 한두번으로 그쳤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광고에요. 시리즈로 여러개 나오다보니 재미가 없더군요 ㅋ
    • 요즘 아파트 엘리베이터 보니 편강한의원 원장님이 근엄한 얼굴로 나와서 광고하시더군요.
    • 윤혜진 작가가 그린 그림이라네요. 저래봬도 클라이언트 매출을 120% 나 올려준 광고래요.
    • http://m10.asiae.co.kr/view.htm?no=2011122702362787184
      이 기사에 나와 있어요. 이거 보고 소녀의 본능 시리즈 찾아서 봤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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