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작년에 임현정이 EMI와 계약을 했습니다. 올해 첫 앨범이 나왔는데, 그게 베토벤 전집. 지나치게 용기가 있는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람 스타일을 생각해 보면 당연히 보다 융통성 있는 곡들을 고를 줄 알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여간 구매 욕구는 아직 안 생깁니다. 



2.

작년에 클라라 주미 강이 데카에서 첫 앨범을 냈죠. 모던 솔로라고. 반주 없는 바이올린 독주곡만 모은 앨범으로, 전 이 중 몇 곡은 당연히 힐러리 한이 낼 줄 알았죠. 그 사람 고정 레파토리 안에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몇몇 곡들은 한씨 처자 연주보다 저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슈베르트/에른스트의 마왕은.


여담인데, 이 아가씨 자칫 삐끗했다면 가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군요. 부상 때문에 맘고생하는 동안 3개 국어로 부른 자작곡 데모 테입을 여기 저기 돌렸는데, 셀린 디옹 프로듀서가 함께 하자고 했다고. 거기서 또 삐끗했다면 걸그룹 하면서 돌아다니는 꼴을 보았을지도. 지금이 낫죠. 요새 아이돌들이 너무 많잖아요.


3.

힐러리 한이 앞으로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앨범은 요새 그 사람 콘서트 레파토리인 앙코르 프로젝트. 뻔하게 들리지만 모두 직접 위촉한 신작들입니다. 이런 건 직접 와서 연주해주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다 모르는 곡이라고. 그 중 몇 곡은 벌써부터 반응이 꽤 좋은데 유튜브를 뒤져도 나오지 않고요...


4.

요새 제가 자주 듣는 앨범 중 하나는 호르헤 루이스 프라츠의 실황 앨범.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인데, 30년전에 반짝 했다가 고국에 주저 앉았다가 다시 요새 뜨는 분이라고요. 역시 데카에서 얼마 전에 첫 앨범을 냈습니다. 주로 스페인어권의 음악들인데 달달하네요. 



5.

황우슬혜가 참깨라면 먹는 거 보니까 자꾸 먹고 싶네요. 다이어트 중인데. 선녀가 필요해를 논스톱으로 보는 중입니다. 여성영화제와 전주영화제 때문에 좀 밀렸죠. 


6.

요새 유다인이 나오는 주말극 어떤가요. 볼 생각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4.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최근 기사에 나오길 프라츠가 고국에 주저 앉은 채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없었던 건 비자 제한 때문이기도 했다는군요.
    • 그래 너 예뻐
      듀나님 피아노 칠줄 모르죠 나도 모릅니다.
      다이어트와 라면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한번에 하나만 먹는데
      저게 인현황후에요?
    • 1.말하신 임현정이 가요도 부르던 그 임현정인가요
      6.의외로(?) 아주 씩씩한 여자로 나와요 옆에 이상한 남자가 꼬이는건 당연하고
      문제는 역시 이게 주말극이라 내용이 별로 안나올거 같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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