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한 노래 plus 잡담

멀고 먼 옛날(?) 마돈나를 팬다는 소문을 들었을 땐 세상에서 제일 못나고 못된 남자였는데,

 

지금은 나오는 영화마다 챙겨보게 되는 배우가 된

 

숀펜.

 

아버지를 위한 노래가 개봉했네요.

 

 




... 아부지께서 밤 8시에 이런 문자를 보내셨어요.

스테이크와 버드와이저 준비 완료.
오늘저녁? 몇시에 들어올 수 있나?

근데 문제는 제가 11시에 집에 들어갔고 저 문자가 제 폰으로 부달되었다는 거죠.
분명 아부지 핸드폰에선 발신기록이 남아있는데. 11시까지 저녁도 못 드시고 계신 아부지. 아이고.

전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게시판에서 이런 방식으로 불러드리고 있습니다.
...

너무 덥네요. 무슨 5월초순 날씨가 여름 날씨랍니까.
...

페이스북을 볼 때마다 순간순간 맞닥뜨리듯이 느끼는 것 한 가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개인정보를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쉽게 공개한다는 점?
나이, 학력, 직장정보는 물론 자기 얼굴까지.

...

길바닥에서 커피 사먹는 돈을 아껴서 질좋은 공정무역 커피를 내려 텀블러에 들고 다니면 어마어마한 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윤경 대표의 말을 듣고

에스프레소머신을 들일까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을 과연 극복할 수 있을런지.

그래도, 늘 그렇듯이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운동 그 자체보다 운동복 쇼핑에 더 열올리는 저는 에스프레소머신과 질 좋은 원두를 파는 가게를 열심히 검색 중입니다.

혹시 맛있는 원두를 파는 곳이나 브랜드 아시는 분? (갑자기 게시물 용도가 바뀌었나...)
    • 내꺼 안남기고 혼자 다 먹는 아버지도 괜찮은데요 그래도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멋있으시죠.
      에구 무슨 돈을 모은다는건지,자판기 커피 너무 싱거워서 요즘은 못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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